창원시, '시민 자전거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창원시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창원경륜공단 내 자전거문화센터에서 '2016 시민 자전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 자전거지도자 양성과정'은 전문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창원시민 대상 자전거 교육강사이거나 향후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자전거단체 회원 30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자전거 주행이론, 관련 법규, 현장실습 등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하반기 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실 교육강사로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0년 10월 4일부터 시민과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교육을 위해 창원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역, 경남교통연수원과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민대상 자전거안전교육을 강의할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자전거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3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자전거지도자들은 어린이 자전거면허시험, 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실, 시민 자전거무료교실 등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타기 생활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

조현준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정보습득과 전문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자전거 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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