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한부모 아동에게 자전거 알려준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가 홀로 있는 시간이 길어 자전거를 배우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는 '자전거 아빠'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타는 법은 대부분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빠에게 배우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자전거 배우기에서 소외될 수 있는 아빠가 없는 한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자전거와 관련된 추억을 만들어주고 도전, 용기, 끈기 등 자전거를 타면서 깨달을 수 있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1회 자전거 아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전거 아빠' 참가자들과 구리/송파 지역 22명의 한부모 가정 아동이 함께 참가했다. 특히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가르치는 '자전거 아빠' 참가자들은 실제 자녀가 있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대학생, 지역 주민들 등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모인 이들로, 기업과 뜻을 함께 하는 소비자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아동들의 자전거 아빠가 되어, 두발 자전거 타기, 그림 동화책 만들기, 도전! 안전 골든벨, 자전거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먼저 두발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에서는 유소년 생활체육 전문 지도자의 사전교육 및 안내 하에 아동이 자전거 아빠의 품 안에서 균형을 잡는 것부터 직접 페달을 밟아 전진하기까지의 과정을 연습했다.
이후에는 T자, S자 코스 등 다양한 코스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혼자서도 두 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이자 다양한 인성 발달을 도울 수 있는 학습이기도 하다"며 "한부모 아동들이 자전거 타기에서 소외 받지 않고 도전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www.samchu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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