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자전거도로 노면광고로 세외수입 발굴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노면광고를 통해 세외수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구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자전거도로 20개소에 H매장의 위치를 안내하는 광고를 게재하고 이에 따른 도로 점용료 2백4십만9천 원을 징수함으로써 구 세외수입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향후 구는 이번에 설치한 노면광고의 효과를 분석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 자전거도로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추가로 노면광고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자전거도로는, 최근 신설한 도로 노면이 양호한 노선, 상업시설과 밀집지역 인접 노선,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 인접 노선 등으로 구는 자전거도로 인접 사업체 및 지원 업체에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이처럼 도심의 '숨은 공간'을 이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 기반시설 활용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는 물론 도심의 신선한 이미지 제고와 도시 활력의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