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라이즈드 SXC, 윈터스쿨로 시즌을 이어간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어리언스 센터(Specialized Xperience Center, 이하 SXC)는 로드바이크에 막 입문한 라이더와 기초부터 제대로 라이딩을 배우고 싶은 중급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겨울동안 인도어사이클 클래스 '윈터스쿨(Winter S-Cool)'을 열었다.
윈터스쿨은 'Start with the basic'의 비기너 클래스와 'Back to the basic'의 인터미디어 클래스에 8명씩 참여해 8주간 진행됐다.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어리언스 센터에서 로드바이크 라이더를 대상으로 코어운동과 트레이너 라이딩, 라이딩 스킬 등을 배우는 윈터스쿨이 8주간 진행됐다. 윈터스쿨은 SXC의 최예림 매니저(오른쪽)가 기획하고, 육지영 코치(왼쪽)가 프로그램을 담당했다.

당일 진행하는 훈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윈터스쿨이 시작된다.

윈터스쿨 참가자는 스페셜라이즈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참가자의 목표를 액자로 만들어 훈련 동기를 부여했다.


육지영 코치의 색다른 트레이닝 교육

대한사이클연맹의 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육지영 코치가 실재 프로 선수들과 동일한 방법의 훈련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전거 헬멧의 올바른 착용법', '페달링 영상 분석', '체력 운동 후 스트레칭법' 등으로 일반 라이더들도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따라오도록 이끌었다. 
실제 교육 기간 중 트레이너 위에서 페달링만큼 상체, 하체, 회전, 균형감 등 라이딩에 필요한 근력을 키우는 웜업과 코어 운동에 집중했다. 육지영 코치는 "선수 시절 훈련을 돌이켜보면 달리기나 계단 오르기 등 체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면서 훈련이 지루했었지만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은 동료와 함께 할 수 있어 경쟁과 협동심을 통해 효과적으로 근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볍게 SXC를 뛰면서 웜업을 하는 참가자.




본격적으로 라이딩에 필요한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코어운동을 짝을 이뤄 순환한다.

이후 프로그램에 맞춰 트레이너 훈련을 한다. 윈터스쿨 참가자에게 SXC가 평일에도 오픈되어 평롤러 훈련을 개별적으로 할 수 있었다.


트레이닝이 끝나면 라이더에게 필요한 정비 교육이나 라이딩 스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윈터스쿨은 끝나지만 다른 클래스도 준비

이번 클래스를 기획한 SXC의 최예림 매니저는 "클래스를 바탕으로 로드사이클에 대한 기초가 잘 갖추어진 라이더를 양성하고 올바른 자전거 라이딩 문화를 만드는 것이 이번 클래스의 목표"라며 기존 퍼포먼스 라이더나 레이싱 위주의 다른 인도어사이클 클래스와의 차별점을 뒀다.
최예림 매니저는 "윈터스쿨이 곧 끝나지만 시즌에 맞춰 멤버십 회원들이 올바른 자전거 라이딩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를 만들 예정"이라며 "스페셜라이즈드 멤버십 회원이 아니더라도 SXC에서 회원등록을 하면 누구라도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는 멤버십 회원에게 윈터스쿨과 같은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웹사이트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 https://www.specialized.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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