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광주광역시는 광주천과 영산강변 자전거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을 운영한다.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교량 아래 여유 공간에 마련한 자전거 통합서비스센터로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겨울철을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자전거 무상 수리, 자전거·안전장구 무료 대여, 안전교육, 자전거 길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장소는 용산교·중앙대교·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산동교·어등대교·극락교·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을 포함, 총 8곳이다. 각 거점터미널에 자전거 전문가 2인을 배치해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전거·안전장구 무료대여 장소: 동천교, 첨단교, 산동교, 극락교 등 4곳

지난해에는 총 45회 운영해 2만6천여 명의 자전거 이용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고 행정자치부의 '2016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우수시책'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남균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리 등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거점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청과 거점터미널 등 공유자전거 대여소에서 안전 장구도 대여하므로 자전거 이용 시 반드시 헬멧 등을 착용하고 평소에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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