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라이더를 위한 '두리자전거' 펀딩에 참여하세요.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꿈꾸는 거북이'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쉽게 자전거를 배우게 하기 위해 '두리자전거'를 개발하고, 소셜펀딩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장애인들도 쉽게 자전거를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텐덤바이크 '두리자전거'

바이크매거진에도 소개되었던 '꿈꾸는 거북이'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트라이애슬론과 같은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삶의 질을 바꾸는 도전을 이어가는 곳이다. 교육을 담당하는 최양균 감독은 아이들이 가장 배우기 어렵게 생각하는 자전거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텐덤바이크를 개발하였고, 다음(DAUM)의 스토리펀딩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이 자전거의 특징은 일반 텐덤바이크와 달리 뒤에 앉은 라이더도 핸들을 조작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자전거의 중심잡는 기본 기술을 익히게 만든 것이다.
두리자전거 한대를 제작하는 비용은 약 250만원, 이번 스토리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2대의 두리자전거가 더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꿈꾸는 거북이는 "자전거 타기는 장애인에게 단순한 운동이 아닙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크기의 커다란 도전입니다. 장애를 가진 삶의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다르기 때문에 조금 느리지만 우리의 관심이 계속 된다면 무엇이든 함께 해낼 수 있습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관련 웹사이트
두리자전거 스토리펀딩 :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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