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MTB 구매 가이드 #2 - 어드벤처 & 익스트림
2021년 04월 02일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캐니언 제공

독일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캐니언(CANYON)은 전 세계 온라인 판매라는 새로운 유통 방식을 채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유통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상황에서, 캐니언의 직접 판매 시스템은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 중에 하나로 더욱 인기를 끈다.
하지만, 직접 보고 선택하는 방법이 아니다보니 잘 몰라서 선택의 기로에 서는 경우가 많다.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종류가 많은 산악자전거(MTB)는 더욱 복잡한데, 이번에는 '캐니언 MTB 구매 가이드' 두번째 이야기로 팻바이크, 트레일 하드테일, 그래비티, 다운힐 등의 어드벤처와 익스트림 자전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관련기사 : 캐니언 MTB 구매 가이드 #1 - XC, 트레일, 엔듀로

익스트림 라이더인 파비오 윕머의 영상. 원본 : https://youtu.be/5oVAXOCwCWE


팻바이크


원래 눈 위에서도 자유롭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팻바이크(fat bike)는 굵은 타이어를 기반으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어드벤처 바이크로 발전하였다. 눈이 쌓인 길에서부터 모래 사막이나 해변, 그리고 길이 없을 것 같은 평원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며 달릴 수 있는 것이 팻바이크의 특징이다.

캐니언은 듀드(DUDE)라는 팻바이크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3.8인치 타이어 장착이 가능한 휠과 함께 퍼포먼스를 위한 카본 프레임을 선택하여, 거칠 것 없는 돌파력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구현했다.
굵은 타이어의 특징 상 서스펜션 포크가 없는 모델로도 동시 출시되며, 하드테일 레이스 바이크의 퍼포먼스를 더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스피드한 어드벤처 라이딩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카본 프레임으로 개발된 듀드는, 여유있는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제공하며, 기본적으로 27.5인치 휠에 3.8인치 타이어가 장착된다. 이 외에도 26인치 휠에 4.8인치 타이어, 29인치 휠에 3.0인치 타이어 장착도 가능하다.
기본 스펙보다 더 스피드한 주행을 원한다면, 29인치 휠을 추가로 장만하여 코스에 따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본 프레임과 굵은 타이어로 어드벤처 라이딩을 실현한 캐니언 듀드 
27.5 X 3.8인치 기본 타이어 장착 
서스펜션 포크 또는 리지드 카본 포크로 선택할 수 있다. 
듀드 CF 8. 소비자가격 : 2,599,000원 (모든 가격은 배송, 관세, VAT 미포함) 
듀드 CF 9. 소비자가격 : 3,599,000원 


어반 트레일 바이크


더트 바이크, 어반 바이크, 트레일 하드테일 등 다양한 장르로 불리우는 어반 트레일 바이크는, 빠른 주행 성능보다 펌프트랙과 같은 테크닉이 필요한 코스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로 발전했다.
도심 속 도로가 아닌 기물을 넘어다니는 트라이얼 기술부터, 펌프트랙에서 업다운과 점프를 즐기고, 때론 산악에서 트레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어반 트레일 바이크의 특징이다.

캐니언은 스토인(STOIC)이라는 시리즈를 통해 이 카테고리의 자전거를 소개하고 있다. 140mm 롱트래블의 서스펜션 포크로 65도의 헤드각도를 만들고, 짧은 스템을 이용해 높은 점프와 테크닉한 라이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내구성이 중요한 이 장르의 자전거이기 때문에 쓰레드 BB와 알루미늄 프레임 등이 적용되며, 가변 시트포스트를 기본으로 채택하여 다양한 라이딩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익은 테크닉을 위주로 한 스타일로 개발되었지만, 27.5인치 휠(S 사이즈 이하)과 29인치 휠(M 사이즈 이상)을 채택해 스피드를 즐기는 산악 라이딩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어반 트라이얼에서 산악 트레일까지 가능한 캐니언 스토익 
140mm 롱트래블 포크와 내구성 좋은 알루미늄 프레임 
내구성을 높인 프레임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쓰레드 BB와 여유있는 타이어 클리어런스 
캐니언 스토익은 2/3/4 모델로 구분된다.
가격 : 1,049,000 ~ 2,049,000원 


프리라이드 엔듀로


다운힐 스피드를 즐기지만 업힐 퍼포먼스도 중요하게 여기지는 것이 엔듀로 시리즈다. 그런데, 이 장르는 다운힐의 난이도에 따라 매우 세분되어 발전하기 때문에 더욱 복잡해지고 선택이 어려운 카테고리이기도 하다.

캐니언은 이미 지난 기사에서 소개했던 엔듀로 바이크로 스펙트럴과 스트라이브가 있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토크(Torque)는 더욱 높은 점프와 드롭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엔듀로의 퍼포먼스부터 프리라이드의 자유로운 다운힐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180mm 서스펜션 포크 등 익스트림한 지오메트리가 적용된다.

토크의 프레임은 카본과 알루미늄으로 구분되어 출시되고, 27.5인치 휠을 채택하여 175mm의 긴 리어샥 트래블이 적용된다. 전체적으로 강력한 다운힐 라이딩을 견딜 수 있는 스펙 및 부품 구성을 통해, 거친 산악 라이딩을 즐길 때도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점프와 드롭 등 더욱 강력한 다운힐 퍼포먼스를 위한 캐니언 토크
가벼운 카본 및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선택할 수 있다. 
180mm 트래블의 프로그레시브 포크로 충격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뒤 스윙암은 알로이로 개발. 27.5인치 휠로 175mm 트래블을 만들었다. 
가벼운 무게와 강성을 가진 카본 프레임의 토크 CF
가격 : 4,399,000 ~ 5,949,000원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을 강화한 토크는 5,6으로 구분된다.
가격 : 2,999,000 ~ 3,599,000원 


다운힐


산악자전거의 다운힐 레이스는 예전보다 인기가 식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라이딩 스타일이다. 다운힐 바이크는 업힐에 대한 퍼포먼스를 최소화 하고, 다운힐 스피드와 충격을 견딜 수 있으며 컨트롤을 잃지 않는 설계가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MTB 파크 또한 다운힐 라이딩에 적합하도록 설계한 것이 일반적이어서, 더 빠르고 익스트림한 라이딩을 원하는 라이더라면 다운힐 바이크를 선택하게 된다.

캐니언의 센더(SENDER)는 '다운힐'이라는 매력적이면서 익스트림한 라이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센더는 카본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출시되며, UCI 월드컵 다운힐 레이스와 같은 퍼포먼스 다운힐 라이딩을 위해 개발되었다. 새로운 카본 센더 프레임은 더욱 가벼워졌고 핸들링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S-M 사이즈 프레임은 27.5인치 휠, L-XL 프레임은 29인치 휠을 채택해 스피드와 컨트롤의 균형을 맞추었다.

리치와 체인스테이 길이가 매우 민감한 다운힐 바이크이기 때문에, 캐니언은 헤드 스페이서를 이용해 리치를 8mm 조절할 수 있게 했고, 드롭아웃을 이용해 체인스테이 길이도 10mm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페달 킥백을 기존보다 60% 줄여 부드러운 리어샥의 움직임과 함께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은 개선된 운동역학 설계에 의한 것으로 거친 트랙에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라이딩을 가능하게 만든다.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설계된 센더 AL 시리즈는 익스트림한 프리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높다. 카본 프레임의 DNA를 그대로 이어오며, 뛰어난 내구성과 익스트림한 스펙의 부품이 구성된다.

다운힐 레이스부터 익스트림한 라이딩까지 커버하는 캐니언 센더 
동일 사이즈에도 헤드 스페이서와 드롭아웃을 조절해 4가지 다른 지오메트리를 만들 수 있다. 
L-XL은 29인치 휠, S-M은 27.5인치 휠이 적용된다. 
60% 줄어든 킥백과 컨트롤이 향상된 프레임으로 더욱 빨라진 센더 
레이스 퍼포먼스를 위한 센더 CFR
가격 : 5,599,000 ~ 6,899,000원 
알루미늄 프레임의 센더는 5,6 모델로 구분된다.
가격 : 3,349,000 ~ 3,949,000원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코리아 : https://www.canyon.com/ko-kr/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