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제7회 서울 바이크쇼 - 2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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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 바이크쇼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스는 다름 아닌 '자이언트(GIANT)'였다. 지난 3월 자이언트 그룹의 본사가 직접 우리나라에 '자이언트 코리아'를 세운 후 처음으로 참석한 '서울 바이크쇼'였기 때문에 남다른 준비도 있었을 것이다.
특히 자이언트 그룹의 CFO이며 부사장인 보니 투(Bonnie Tu)는 자이언트 코리아의 대표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였는데, "한국의 자전거 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성이 높기 때문에 '자이언트 코리아'를 설립하게 되었다"라고 한국 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또한 크리스탈로 장식한 어베일 다이아몬드(Avail Diamond)는 지나가는 모든 관람객들의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하였고, 지난 2009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자이언트에서 후원을 하고 있는 '서울시청 사이클팀' 선수들이 직접 트레이닝 모습과 사인회를 열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작년 화이트&골드 색상의 유행을 가져왔던 시마노의 유메야(YUMEYA) 업그레이드 키트는 지금까지 XTR에만 사용 가능하였는데, 올해 듀라에이스 버전이 출시되어 로드바이크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세계의 유명 바이크쇼에서 많은 관심을 일으켜 왔던 전동 변속기 Di2는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모델로 출시되었고, 많은 프레임 업체들이 Di2 전용 프레임을 생산하면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보여 주었다.

미니벨로 시장에서 스타일 있는 자전거로 유명한 브롬톤(Bromton)은 이번에 커스텀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색상과 부품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주)산바다스포츠의 정형석 대리는 "나만의 브롬톤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며, 6~8주 정도의 제작기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사진들과 함께 바이크쇼의 이야기를 더 전해본다.

자이언트 코리아의 대표이자 자이언트 그룹의 CFO인 보니 투(Bonnie Tu)는
한국 자전거 시장의 발전에 대한 확신으로 '자이언트 코리아'를 설립하였다고 전했다.

반짝이는 크리스탈로 튜닝한 자이언트 어베일 다이아몬드 모델은 지나가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이언트 어베일 다이아몬드

자이언트의 후원을 받고 있는 '서울시청 사이클팀'의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
조호성(좌) 선수와 최혜경(우) 선수

시마노 XTR 업그레이드 키트였던 유메야는 듀라에이스 업그레이드 키트로
확장되어 출시되었다.

시마노 전동 변속 시스템 Di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Di2는 뒤변속기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앞변속기의 위치가 바뀌어
체인과 접촉 소음을 없애준다.

전체 프레임을 스테인레스로 제작한 몰튼 스피드

브룩스 안장의 2010년 모델도 볼 수 있었다.

아비치(ABICI) 퓨가는 곡선으로 멋을 살린 픽스드 기어 모델이다.

피어스(Fierce)는 올해도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였는데, 두장의 플레이트로 제작한
디스크 로터는 이미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두장의 플레이트를 통해 발열성을 높이고 그만큼 브레이크 성능이 향상된다.

캐논데일의 훌리건 모델은 캐논데일의 기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미니벨로로
내구성과 성능을 보장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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