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창립자, 마르쿠스 스톡 내한 기념 세미나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기흥인터내셔널은 공식 수입하는 독일 스톡 바이시클(STORCK Bicycle)의 창립자 마르쿠스 스톡(Markus Storck)의 방한을 기념해 오는 23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23일(화) 마르쿠스 스톡의 내방과 함께
그의 자전거 철학을 이야기하는 세미나가 한남동 '스톡 스토어 서울'에서 진행된다.

하이엔드 바이크로 유명한 스톡 바이시클을 창립한 마르쿠스 스톡은 평생 자전거와 함께하는 인생을 걸어왔다.
부친을 비롯해 양친의 집안이 20세기 초부터 로드 레이싱에 몸담아 왔을 정도로 자전거와 밀접한 가풍에서 성장한 스톡은 14세에 이미 자전거 판매를 시작했다. 1995년 본인의 성씨를 브랜드명으로 한 스톡(STORCK)이 출범하기 전에도 이미 다수의  브랜드 명으로 자전거를 개발 판매해 왔으며, 카본파이버 이전에는 알루미늄, 알루미늄 이전에는 강철을 소재로 한 각 시대를 풍미한 하이앤드급 프레임 개발, 생산, 판매에 평생을 쏟아왔다.

또한 마르쿠스 스톡은 세계최대 자전거 전시인 유로바이크를 기획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1991년 최초로 열린 유로바이크는 당시까지만 해도 자전거 업계에 특화된 전시회가 없어 아웃도어, 모터사이클 등의 유사 업계의 행사와 함께 열렸는데 자전거 관련 업계에 특화된 독립 전시회의 중요성에 대해 일찍부터 생각해온 스톡은 주변 업계 지인들을 규합해 1991년 268 참가 업체, 14,500명의 방문객이 함께 한 유로바이크를 개최했다.
21년이 지난 지금 유로바이크는 명실공히 세계 제일의 자전거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금번 방한 중 개최하는 세미나에서는 마르쿠스 스톡 본인의 자전거에 대한 철학과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가지게 된다.
장소의 제한으로 선착순으로 참석 등록을 진행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동호인, 업계 종사자들은 발 빠른 접수가 필요하겠다.

마르쿠스 스톡 방한 기념 세미나

일시: 10월 23일 화요일 7시
장소: 한남동 스톡 매장 (서울 용산구 한남동 64-1 수영빌딩 1층)
인원: 선착순 40명
기념품: 마르쿠스 스톡 서명 머그컵 증정
신청 및 문의: 02-797-8279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