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에픽, 스페셜라이즈드 경매를 통해 스탠더 선수 추모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우스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케이프에픽(CAPE EPIC)은 8일 간 약 800km 거리와 15,000m 클라임이 포함된 산악자전거 스테이지 경기로 유명하다. 지난 3월 17일부터 열린 이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장 극적이면서 험한 경기이기도 하다.

올초 훈련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버리 스탠더의 이름을 넣어 제작한 에스웍스 에픽 29er 특별판.
스페셜라이즈드는 케이프에픽 대회 후,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송고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2 케이프에픽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버리 스탠더(Burry Stander, 36One-Songo-Specialized 팀)는 올 초에 훈련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었다.
그와 같은 팀이며 함께 우승을 견인했던 크리스토퍼 사우져, 작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야로슬라브 쿨하비 선수는 'Burry Stander-Songo Team1'으로 이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야마모토 코헤이와 맥스 노우 선수는 'Burry Stander-Songo Team2'로 참가하며, 특별하게 제작된 에스웍스 에픽 29er를 대회 후 경매로 판매할 예정이다.
경매를 통한 수익은 전액 송고(Songo)에 기부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에픽 29er 특별판 설명 영상


관련 웹사이트
케이프에픽 : http://www.cape-epic.com 
송고 : http://www.songo.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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