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빙기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자전거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월 28일까지 자전거도로, 편의시설 등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국가자전거도로(태화강, 방어진순환, 동천, 회야강)와 영남알프스 등 주요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시, 구·군 합동점검반으로 실시된다.

특히 해빙 후 시멘트, 아스콘, 우레탄 등 포장면이 일어나거나 훼손되어 정비가 필요한 구간과 자전거도로 노면 및 차선이 벗겨진 상태로 방치되어 도색작업이 필요한 구간을 우선 점검한다.
 
또 자전거 보관대, 표지판 등 이용시설 관리상태가 불량하여 정비가 필요한 곳과 추가시설이 필요한 지역 발굴 등 자전거 이용편의시설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도로횡단 시 경계석 고저 차로 인한 자전거 통행에 불편함이 있는 시설물 등의 점검·정비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삼산로, 번영로, 문수로, 학문로 등 생활형 자전거도로는 구·군 자체점검·정비하고, 합동점검 시 하자부분 등 지적사항은 울산시가 보수공사를 시행하여 자전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제공에 적극 지원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