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4구간 청킹록 선두 유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이하 TDK) 2013의 총 8개 스테이지 중에 4개의 스테이지가 마무리되며, 이제 절반의 마무리가 남았다.

투르 드 코리아(TDK)의 4번째 스테이지가 옵텀 프로사이클링팀 에릭 영(Eric Young) 선수의 구간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첫 스테이지부터 많은 산악 코스를 만나며 선수들 간의 기록 차이가 크게 벌어졌던 이번 TDK는, 꾸준히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청킹록(Cheung Kinglok) 선수가 종합 선두를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서준용(KSPO, 4위), 장경구(한국 국가대표, 6위) 선수 등이 10위권 대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기록을 단축하고 있는 중이다.
팀종합 성적으로는 아이산레이싱팀(Aisan Racing Team)이 선두를 달리며, 그 뒤를 MTN-큐베카(MTN-Qhubeka), 팀 홍콩차이나(Team Hong Kong China)가 각각 11초, 18초 차이로 바싹 뒤쫓고 있다.
또한, 금산인삼첼로 팀의 최형민 선수가 산악구간 포인트 종합선두(16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모든 스테이지에서 꾸준한 기록을 보이며 종합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팀 홍콩차이나의 청킹록 선수

금산인삼첼로 팀의 최형민 선수는 산악포인트 종합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TDK에는 6월 13일(목) 5번째 스테이지로 열리는 팀타임트라이얼(TTT) 경기가 있어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되고 있다.
팀타임트라이얼 경험이 적은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는 어떤 결과로 다가올 지 아직 미지수이며, 10초 대의 근소한 차이로 경쟁 중인 팀종합 우승에 확실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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