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스, 옵텀 팀과 함께 하는 저녁 만찬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오르베아(Orbea)의 공식 수입처인 (주)세파스는 이번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에 출전한 옵텀(Optum P/B Kelly Benefit Strategies)팀과 함께 저녁 만찬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만찬에는 옵텀 팀의 선수들 뿐 아니라 세파스에서 후원하는 오베아-폴스핀 동호인 팀도 함께 하여, 오베아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친목의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세파스는 이번 투르 드 코리아에 참가한 옵텀 팀과 오베아-폴스핀 동호인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찬을 즐기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프로콘티넨탈 팀인 옵텀 팀은 작년 투르 드 코리아(TDK)의 팀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던 팀이다.
"올해는 투어 일정이 미국의 투어 오브 캘리포니아 이후로 이동되며 선수들을 선택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고, 애초에 플랫구간이 많은 TDK를 예상했기 때문에 파이널 스프린터 위주로 구성된 이번 라이더들이 애를 먹었다. 하지만, 2개의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좋은 기량을 보여주어서 만족하고 있다"며 "TDK의 업힐은 카테고리 3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대회의 동일한 카테고리 업힐보다 어려운 편이었다"라고 옵텀 팀의 퍼포먼스 매니저인 에릭 울버그(Eric Wohlberg) 씨가 이야기를 전했다.

옵텀 팀의 퍼포먼스 매니저 에릭 울버그 씨와 세파스 박승관 대표

이번 TDK에서 가장 많은 구간 우승을 차지한 에릭 영 선수

2번째와 4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TDK의 가장 많은 스테이지 우승자가 된 에릭 영(Eric Young) 선수는 "뛰어난 팀웍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게 되었고, 한국의 서준용 선수 등 매우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아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팀 선수들이 끝까지 잘 이끌어주어 편하게 피니쉬 스프린팅을 할 수 있었고, 그들에게 어떻게 감사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릭 울버그 씨는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유명한 후원사 옵텀(Optum)과 오베아(Orbea) 자전거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팀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옵텀 팀은 17명의 남성 라이더와 11명의 여성 라이더로 구성된 팀으로, 로드바이크 뿐 아니라 사이클로크로스 경기까지 1년 내내 레이스를 즐기는 팀이다. 그리고, 주요 후원사인 옵텀(Optum)은 건강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로, 모든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업체이다.
에릭 울버그 매니저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우리 팀은 현재 스페인의 오베아(Orbea) 자전거와 헤드(HED) 휠을 후원받고 있다. 미국의 자전거 업체도 많지만, 오베아는 뛰어난 강성과 밸런스를 가진 자전거로 우리 팀이 오베아 자전거를 타는 것은 매우 운이 좋은 일이다"라며 팀에 대해 설명을 전했다.

선수들은 모두 한국의 코스가 매우 아름다워서 좋았고, 다음 번에도 꼭 오고 싶다며 이날의 만찬을 마무리했다.

오베아-폴스핀 동호인 팀

옵텀 팀 선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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