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자 자전거 타기 활성화 추진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수원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수원시 공직자 자전거 출퇴근제를 실시하며, 10월부터는 자전거 출장제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물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교통문제와 환경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와같은 제도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공직자들은 8월 1일부터 출퇴근에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권유되며, 10월 1일부터는 반경 5km 이내 지역에 출장을 나갈 시 반드시 자전거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우선 매월 22일은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그 외의 날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자전거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자전거를 대여하고, 자전거 보관대가 부족한 기관에는 자전거 보관대 설치를 지원하며, 자전거 이용이 많은 부서는 연말에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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