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무상지원 혜택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공공임대 자전거 '드림하이 피프틴'으로 생활 자전거 운영시스템을 적극 지원하는 고양시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높이고자 '2013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자전거 이동수리 사업은 집안에 방치돼 있는 고장난 자전거를 저렴하게 수리해서 재사용을 돕고, 시민들의 자전거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171대를 수리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주민센터와 공원을 중심으로 주중과 토요일에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수리센터에서는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조정, 타이어 펑크 등의 간단한 점검 및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 또 안장, 체인교체 등의 시중 자전거 수리 서비스 가격 기준 5000원 이상의 수리비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부품비만 받아 정비해준다.

이백규 시 도로정책과장은 "주변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경제적 비용 절감을 도울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