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사이클]자전거, 예쁜 컬러를 입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타이페이 사이클 2009'에 출시된 자전거 중에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것은 예쁘고, 컬러풀한 자전거들이었다.
아마도 여성의 자전거 인구가 늘어나고, 도시에서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활용성을 넘어 패션에 가까운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자이언트(Giant)는 Liv라는 여성용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는데, 로드사이클과 산악자전거에서 여성에 맞는 지오메트리와 디자인을 출시하였다. 게다가 자전거에 맞는 의류까지 세트로 준비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이언트의 마케팅 담당자의 이야기와 자전거 모델들은 다음 기사에서 동영상으로 들어보기로 하자.

자이언트는 Liv라는 브랜드로 여성용 자전거 시장에 진출하였다.
자전거 모델과 마케팅 담당자와의 이야기는 다음 기사에서 동영상으로 보자.

스페인의 디자이너 쿠쿠수무수(Kukuxumusu)와 함께 만든 다혼의 Curve 모델.
1000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양이를 넣어 예쁘게 만든 벨

트렉에서 출시한 여성용 로드 사이클. 휠까지 색상을 맞추었다.

핑크색 포인트를 준 싱글기어 자전거와 미니벨로.

아노다이징 색상에 많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MOWA'의 부품들.

나라별 국기 모양을 형상화하여 색을 넣은 KMC 체인들.
아직 우리나라 국기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

컬러를 재미있게 배열한 싱글기어 자전거. 체인의 다채로운 색상이 눈길을 끈다.

전기 자전거에도 디자인은 중요하다.
이번 쇼에서 많이 볼 수 있어던 앞바퀴 전기 구동방식 자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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