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글로리와 레인, 27.5인치 프로토타입 발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자이언트 팩토리 오프로드 팀(Giant Factory Off-Road Team)의 선수들은 자이언트 27.5인치 기술이 적용된 프로토타입 자전거(글로리 27.5, 레인 27.5)로 2014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했다.

자이언트 글로리 27.5 프로토타입 발표

지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 다운힐 경기에서 자이언트 글로리 27.5의 데뷰 무대가 열렸다.

팀 소속의 대니 하트(Danny Hard)와 마르셀로 쿠티에레츠(Marcelo Gutierrez), 엔드류 니들링(Andrew Neethling) 3명의 선수들은 새로운 레이스 바이크 개발과 테스트에 참여했고, 이 프로토타입을 사용하여 지난 남아프리카공화국 피터마리츠버그에서 열린 월드컵 오프닝 경기에 참여했다.

자이언트는 새로운 프로토타입이 신형 글로리(Glory) 27.5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케이블 경로는 다운튜브 위쪽으로 수정되었다.
헤드튜브 쪽의 케이블 가이드는 듀얼크라운 포크에 대응하는 보호대 역할을 겸한다.

새로운 상단 링크는 현재 트랜스 27.5의 디자인을 참고해서 만들어졌다.

선수들의 자전거에는 락샥 리버브 가변 시트포스트가 장착되었다.


자이언트 레인 27.5 프로토타입 공개

칠레에서 열리는 엔듀로 월드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자이언트 레인 27.5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다.

자이언트 팩토리 오프로드 팀의 조쉬 칼슨(Josh Carlson)과 아담 크레이그(Adam Craig) 선수는 칠레에서 열리는 '2014 엔듀로 월드시리즈(Enduro World Series)'의 오프닝 경기를 준비하며, 새로운 프로토타입 레인(Reign) 27.5를 공개하였다.
이 선수들도 새로운 27.5인치 레인 개발에 참여하였다고 밝혔지만, 아직 정식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트랜스 27.5에서 영감을 받은 레인 27.5 프로토타입은 12x142 변환 드롭아웃 시스템과 체인스테이 프로텍터를 갖추고 있다.

기존 6인치 트래블의 레인보다, 레인 27.5는 더 긴 트래블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 각도는 트랜스 SX 27.5(66도)보다 더 낮은 65도 정도로 예상된다.

마에스트로 하단 로커암은 길어진 트래블과 과격해진 라이딩에 대응하기 위해 상당부분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래비티 레이싱에서 27.5인치(650b) 발표가 이어지고 있으며, 더 커진 휠 사이즈로 인해 레이싱은 더욱 스피드있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 코리아 : http://www.gian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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