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타이페이 사이클 2009'에서 디자인으로 눈에 띄는 스타일은 크게 두가지였는데, 하나는 컬러풀한 예쁜 디자인들이며, 다른 하나는 클래식한 멋을 내는 디자인들이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예쁜 자전거들과 마케팅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하자. 지난 번에 간단하게 사진만으로 소개하였듯이 이번 쇼에서는 많은 디자인 요소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KMC의 다양한 색을 사용하는 체인은 다른 자전거에도 많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나라별 국기를 형상화한 체인에서 우리나라가 없다는 것에 "죄송,죄송"을 연발하며 우리나라 모델이 없는 것에 미안해 했다. 아직 우리나라에 판매 계획이 정해지지 않아서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이야기를 했다.

KENSTON의 싱글기어 미니벨로

TANGE의 싱글기어 자전거

TREK의 여성용 로드사이클

MOWA의 금색 체인링과 체인의 조합

레인보우 컬러 체인

보석을 붙인듯한 자전거 디자인도 볼 수 있다.

약간 클래식하면서도 페인팅을 고급스럽게 처리한 Giant 모델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사용한 그립

야채 모양을 한 벨도 볼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의 브레이크

알루미늄 CNC와 아노다이징을 이용한 브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