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라이즈드, 2015 신형 타막(Tarmac) 출시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는 모든 라이더에게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어진 새로운 타막(Tarmac)을 출시하였다.

라이더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되어, 모든 사이즈에서 동일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2015 타막'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Rider-First Engineered(라이더 중심 설계)'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개발된 타막은 기존까지 '사이즈에 따른 강성 조절'이라는 단순한 사이즈 조절 개념을 넘어서, 모든 사이즈의 라이더에게 '가속, 코너링, 스프린팅' 등의 모든 퍼포먼스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라이즈드 R&D 크리스 달루시오는 "지금까지의 타막은 투르 드 프랑스 대회를 비롯해 유수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과 동일한 접근 방식으로 큰 변화를 얻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라며 "자전거를 단순히 가볍고 강하게 만드는 접근이 아닌, 진정으로 향상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던 것입니다"라며 설계 배경을 설명했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사이즈에 따라 라이더가 느끼는 특성을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설계하여, '가속, 코너링, 스프린팅' 등에서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기존의 사이즈에 따른 강성 위주의 개발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이어서, 개발자의 의도가 모든 라이더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개발 방식이다.

맥클라렌의 진보된 실험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스페셜라이즈드는 업계 최초 시뮬레이션 모델과 역학 테스트 프로토콜을 개발에 적용하였다.
이것은 기존까지의 단순한 강성 테스트와는 달리, '라이더를 위한 요소'에 집중하여 각기 다른 사이즈의 자전거가 라이더에게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화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하여, 7개의 다른 사이즈 자전거들의 구체적인 반응과 퍼포먼스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모든 사이즈의 프레임은 각각의 독립적인 설계를 통해 카본 레이업, 튜브 모양, 사이즈 스펙, 헤드셋 베어링 사이즈 등을 개별적으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2015 타막은 디스크와 림브레이크 버전으로 출시되며, 타막 익스퍼트 등급까지 적용된다.

최연소 그랜드투어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 선수는 "다양한 업힐에서 신형 타막을 시승해본 결과 정말 빠르고, 특히 스탠딩 라이딩할 때 좋았습니다. 다운힐의 경우, 핸들링이 뛰어나 원하는 방향으로 조향이 가능했고,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라이딩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시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고의 퍼포먼스를 지향하기 위한 'S-Works+맥라렌 타막' 모델이 현재 개발 마지막 단계이며, 전 제품 핸드메이드로 소량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S-Works+맥라렌 타막은 2014 투르 드 프랑스에서 공개될 것이다.

2015 타막, Rider-First Engineered

2015 새로운 타막은, 6월 초부터 국내 스페셜라이즈드 대리점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관련 웹사이트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 http://www.specialized.com/kr/ko/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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