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시티바이크 슬라다 출시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조립식 가구와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인 이케아(IKEA)가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새로운 신제품으로 출시하며, 슬라다(Sladda)라는 모델을 발표하였다.

이케아가 새롭게 출시하게 될 시티바이크 슬라다(Sladda)

유럽과 북미에서 출시하게 되는 이케아 자전거 슬라다는 조립식으로 포장되어 판매될 예정이며, 기본으로 앞뒤 짐받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트레일러를 부착할 수 있어서, 큰 짐을 싣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슬라다는 12세 이상이면 탈 수 있다고 발표하였고, 기능성과 디자인에서 도심에 잘 어울리도록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알루미늄 프레임, 벨트 드라이브와 내장 변속 시스템을 채택하여, 최소한의 관리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케아답게 조립식으로 판매되며,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여 거의 모든 성인이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슬라다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VaryDay의 Oskar Juhlin은 "클릭 시스템으로 쉽게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게 했으며, 슬라다는 마치 태블릿 어플처럼 사용하기 쉬운 액세서리가 끝없이 출시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케아를 찾는 사람들은 간단한 용품을 사기 위해 자동차를 주차하고 매장에서 구매하여 다시 주차장을 가는 번거로움 대신에, 자전거로 움직이며 가볍고 빠르게 제품을 살 수 있게 될 것이고, 트레일러를 활용하면 부피가 크지 않은 가구까지 편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오는 8월에 유럽에서 출시하게 될 이케아 슬라다 자전거는 699유로 판매가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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