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주말을 맞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 펼쳐졌다.


행정안전부‧자전거단체‧교통안전단체가 함께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9월 22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한강 자전거길 여의도지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도로의 확충으로 이용 인구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안전모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야간 라이트 켜기 등 자전거 운전자를 위한 5대 안전수칙과 함께, 자전거도로 주․정차 금지 등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자전거 관련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아이들을 위한 야간 안전등을 무료로 달아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대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등 자전거 및 교통안전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이동하며 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저녁에는 야간 자전거 이용자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야간 전조등과 후미등을 무료로 달아주는 행사도 실시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건전하고 안전한 자전거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전거 안전 관련 캠페인과 홍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자전거 동호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등 제도적 대책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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