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로 아카데미, 첫번째 수료식 갖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자전거 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 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가 지난 11월 2일(금) 첫번째 수료생 15명을 배출하며 수료식을 가졌다.

자전거 창업을 위한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의 첫 수료식이 열렸다.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자전거 대리점 창업을 위한 주제로 2주(10일) 간 하루에 8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교육 내용은 창업주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미캐닉 지식 뿐 아니라, 재고 운영과 지역별 소비자 분석, 그리고 고객관리와 특성화 방법 등에 대한 것으로 지난 몇년간 LS네트웍스가 '바이클로'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LS네트웍스 조병상 상무

LS네트웍스의 조병상 상무는 "바이클로 아카데미의 수료생들과의 꾸준한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모든 수료생들이 성공할 수 있는 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첫 수료증을 받은 장영익 씨

바이클로 아카데미의 이미란 원장은 "하루에 8시간씩 책상 앞에 앉아서 교육을 들으셨지만 모두들 집중력이 대단하셔서 감동을 받았다"며 "15명의 교육생을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였고, 첫 교육이였던 이번달에도 28분 중 15분이 선발되어 교육이 진행되었다. 모두들 다양한 사연과 목표를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교육의 집중도가 높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며 첫 수료식의 소감을 밝혔다.

이미란 원장(왼쪽)과 케냐에 자전거 문화를 알리러 가겠다는 김용식 씨

수료생들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이 어떻게 창업을 해 나가야 할지 자신감이 생긴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바이클로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은 11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바이클로 웹사이트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웹사이트
바이클로 : www.bicl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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