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은 선수(대구체육회)는 내년(2013년) 시즌을 ORICA-AIS 팀과 함께 유럽에서 활동하기로 하고, 내년 2월에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구성은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완벽한 회복과 함께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는데, 내년 시즌을 ORICA-AIS 팀과 함께 활동하기로 계획되며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하고 있다.

이번 ORICA-AIS 팀과의 활동 계획은 대한사이클연맹에서 추진한 것으로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오는 15일(목), 구성은 선수는 팀과의 입단 계약을 진행한 후, 내년 2월에 이탈리아로 출국하여 9월까지 유럽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내년 시즌을 ORICA-AIS팀과 유럽에서 활동할 계획인 구성은 선수

구성은 선수는 "아직까지 꿈같은 일이라서 실감이 잘 되지 않고, 제가 잘 해야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책임감이 큽니다. 하지만 그 책임감마저도 지금은 행복하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