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수입협회, 타이완에서 한국의밤 행사 열어
에디터 : 박창민 기자
한국자전거수입협회는 지난 3월 19일(화) 타이완 타이페이 TICC에서, 회원사들과 관련 해외 업체들을 모아 한국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국의밤' 행사를 가졌다.

한국자전거수입협회는 국내 회원사들과 해외 브랜드 담당자 6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의밤' 행사를 타이페이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한국 자전거 시장의 상황 설명과 국내외 업체들 간의 조율, 그리고 브랜드 보호에 대한 것 등이었다.
특히, 국내 시장이 정부의 시책에 의해 해외에서 과대 평가된 면을 설명하며, 유통사들 간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했다. 최근 이와같은 상황으로 국내 수입사들의 과다 경쟁과 유통압박이 발생하곤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해를 요청하여 서로 건강한 한국 자전거 시장을 형성하는데 협업하기로 했다.

박승관 협회장은 한국 자전거 시장이 다소 과대평가된 면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이해와 국내의 '건강한 자전거 유통 시장'을 만들기 위해 이와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자전거 업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하여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되었고, 타이완의 대표적인 자전거 전문지인 사이클링 업데이트의 편집장도 참석하여 이번 행사와 박승관 협회장과의 인터뷰를 시도하였다.

한국자전거수입협회는 이번 '한국의밤' 행사에 이어 더욱 '건강하고 건전한 자전거 시장 형성'에 목적을 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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