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전거 생산의 중심에 있는 타이완은 다양한 자전거 프레임 뿐 아니라 부품과 용품에 있어서도 풍부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타이완은 기존까지 제조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던 산업을, 브랜드 개발에 힘쓰겠다는 방침으로 변화시키고 있어서 OEM에서 OBM으로 변하는 타이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2013 타이페이 사이클 마지막 기사로 용품과 부품, 그리고 간단한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았다.

	2013 타이페이 사이클, 기존보다 자체 브랜드에 대한 아이디어가 뚜렸해진 전시라고 볼 수 있었다. TBEA(타이완 자전거 수출협회) '토니 로' 회장은 2015년부터 타이페이 사이클 시기를 7월로 옮기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여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고 한다.

	대만의 카본과 알루미늄 프레임 제작업체는 OEM 방식에서 OBM(자가브랜드)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타이완 브랜드 제품을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었다.

	컬러 니플을 휠에 따라 개발하여 선보였던 곳도 있었다.

	토픽(Topeak)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속도와 심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패노바이크(PanoBike)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와 같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기의 연동은 올해 발표된 용품들의 특징이기도 했다.

	바이오로직 블루투스 심박 벨트는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로직의 아이폰 드라이백 방수 시연

	방수 아이폰5 케이스는 블랙과 실버로 출시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파우치 형 거치대

	가장 작고 가벼운 바이오로직의 다이나모 발전식 허브

	발전 여부를 원클릭으로 교체할 수 있는 바이오로직의 다이나모 허브

	토픽의 안전등 겸용 펌프

	삼성 SDI의 전기자전거 용 배터리

	우중 라이딩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용 부품

	스램의 전기자전거 키트

	국제자전거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드링락 물통케이지

	에어본의 새로운 소형 펌프는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에어본의 또다른 작은 펌프

	클릿 페달을 처음 시작할 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마노 클릭알(CLICK'R) 페달

	X-FUSION의 가변 싯포스트는 무게를 줄여 XC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완전 기계식 가변시트포스트를 개발한 사토리

	카본을 활용해 경량 가변시트포스트를 개발한 KS

	KMC 스램 XX1용 체인을 출시하며, 완성차 사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체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기자전거를 위한 KMC 체인, 무게보다는 강도에 중점을 둔 것이 차이점이다.

	10단, 9단 , 7/8단 용 벌크 체인

	시마노 PRO는 3가지 스타일과 함께 사이즈, 레일 종류 등을 선택해 최적의 안장을 선택할 수 있는 안장 라인업을 출시하였다.

	프롤로고의 CPC(Connect Power Control ) 터치 테크 안장

	피직의 여성 안장 라인업

	셀레이탈리아는 아이디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더에게 맞는 안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토픽의 여행용 안장 얼래이 노마드(allay nomad)

	그물망 안장은 개발이 완료되어 곧 출시된다고 한다.

	편안한 안장이라고 소개받았는데, 막상 타보니 엉덩이뼈가 아프기만 했다.

	스템 캡을 조이는 각도를 비스듬히 하고, 캡 면적을 넓혀 핸들바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킨 UNO 스템

	우노(UNO)는 심을 이용해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템을 선보였다.

	ABS 브레이크 패드

	하나의 레버로 앞뒤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해서, 생활용 자전거에 안전성을 높인 슬라이드 패드

	자이언트의 'RIGHT RIDE' 피팅 시연

	간단한 피팅 방식으로 라이더에게 적당한 사이즈의 자전거를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자이언트의 피팅 시스템

	자이언트의 Liv/GIANT 여성 라인업은 나라별 호감도에 따른 여성 의류를 개발하고 있다.

	Liv/GIANT의 의류는 3가지 피팅감을 제공하는 의류 라인업을 만들어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템이 없는 턴 자전거에 장착할 수 있는 물통 어댑터와 스피커

	캣아이(CATEYE)는 GPS와 컴퓨터 연결을 통한 트레이닝 컴퓨터 스탤쓰10을 선보였다.

	시그마 스포츠 워치.

	작년에 GPS 기능이 있는 속도계가 열풍이었으나 올해는 심박벨트 등 트레이닝을 위한 용품이 제법 많이 출시됐다.

	브롬톤 가방은 겉면의 그래픽을 교체할 수 있으며 다양한 그래픽이 제공된다.

	스트라이다 의류와 가방

	고급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의류 '페달이디'

	루이가르노 의류와 악세서리

	캐주얼 사이클링 웨어 브랜드 '슬로우(SLO'O)

	기능성을 중요시한 UCR+

	국내 트라이애슬론 수영 슈트

	클래식 스타일 용품은 항상 기본적인 인기를 유지하는 듯 하다.

	엘리트(ELITE)는 주문식 디자인 물통을 제공한다.

	폴라리스 자전거 하드 케이스

	수갑과 체인을 이용한 자전거 자물쇠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났다.

	에어자운드 사이클혼

	버즈맨의 스냅잇 밸브 프레스타용 밸브를 간단하고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고압 펌핑이 가능하다.

	크롭스의 페달, 라이트, 자물쇠, 속도계, 멀티툴, 브레이크 패드를 묶은 컬러 세트

	실내 보관을 위한 크롭스의 타이어 커버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 클릿 페달을 합쳐 놓은 웰고의 컨버젼스 페달. 로드바이크 클릿 페달에 토클립 어댑터를 장착할 수 있어 3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평페달의 접촉면적이 적다는 단점을 해결해주는 제품

	독특한 결합방식의 클릿 페달과 슈즈로 결합 강도는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일상적인 라이딩 퍼포먼스를 올리는데는 효과적이다.

	d&i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차지한 유아용 자전거 시트

	VP 로봇

	AXA의 자물쇠

	리플렉트 데칼 전문 업체

	리플렉터 전문 업체

	LED와 의류

	가방을 맨 라이더를 위한 방풍 자켓

	거의 모든 부위의 보호대가 분리되는 IXS의 다운힐 보호대

	IXS의 엑스매터(Xmatter) 소프트 보호대 내부에 삽입되는 충격흡수폼

	IXS의 의류 라인업은 색상과 스타일을 통일화하여 착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이 준비되었다.

	비토리아(Vittoria)의 클래식 스타일 클릿슈즈

	리플렉트 케이블 하우징

	라스코(Lasco) 픽시 스타일 크랭크

	거치 프레임 내장 자전거 캐리어 바이크엔드(biknd)

	화려한 러그

	러그를 이용한 대나무 프레임

	프리페러블의 트레일러

	애완동물을 위한 트레일러

	애완동물을 위한 자전거 바구니

	닌자 라이트

	브레이크 레버를 당기면 켜지는 후미등

	다양한 형태의 벨

	또 다른 형태의 벨

	프레임에 장착하는 펜더

	비가 오면 말려 있는 천을 잡아당겨 고리에 걸면 펜더로 변신한다.

	허브 한쪽에만 장착하는 펜더

	벽면에 흡착시키는 자전거 거치대

	흡착 스마트폰 마운트

	안장코를 거는 거치대

	KMC의 체인과 스프라켓 체커

	물통 케이지에 보관하다가 주차할 경우 프레임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시키는 'EASY LEG' 스탠드

	뒷허브에 장착하는 발전 모터

	발전된 전기는 핸들바 가방 내부에 있는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배터리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시킬 수 있다.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풀페이스 헬멧

	수퍼B는 핸디공구의 디자인을 가미해 인기를 얻고 있었다.

	썸스업(Thumbs-Up) 펑크 수리 키트

	마치 약국에 온 듯한 디스플레이를 연상케 하는 수리키트 브랜드 KRONYO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CO2 주입기가 있는 멀티툴

	압력게이지가 있는 휴대용 펌프

	자물쇠 기능이 있는 짐받이

	쇼핑이나 나들이를 위한 짐받이 세트

	촬영저지를 당했던 자전거 바구니 부스

	원터치 방식의 패니어형 바구니

	스페이서 어댑터, 스템 어댑터, 스템 캡 어댑터를 모으면 복잡하다?

	다양한 스타일의 헤드튜브뱃지

	조립식의 이동이 가능한 장애물 연습 기물

	토픽의 이동식 미캐닉 수납공구함

	케이블 하우징에 후드를 연결하여 오염으로부터 케이블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잭와이어

	잭와이어의 하우징 커터는 사용자의 손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하도록 했다.

	잭와이어 케이블 커터는 케이블엔드의 마무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BMX 라이딩을 선보였던 박민이 선수

	트라이얼 바이크 시범을 보여준 스테이들리 선수

2013 타이페이 사이클은 자전거 산업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전시회였다. 유럽 자전거 시장의 침체와 아시아 자전거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요즘, 더욱 자세한 이야기들은 기사를 통해 꾸준히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관련기사
[2013 타이페이 사이클 #1] 산악자전거 및 부품
[2013 타이페이 사이클 #2] 로드바이크 및 부품
[2013 타이페이 사이클 #3] 시티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