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듀런스 로드, 캐논데일 올뉴 시냅스 발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캐논데일(Cannondale)은 거친 환경에서도 편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엔듀런스 로드바이크 시냅스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인, '올뉴 시냅스(All-New Synapse)'를 발표하였다.

캐논데일은 엔듀런스 바이크 '올뉴 시냅스'를 새롭게 발표하였다.

2002년 로드워리어(Road Warrior)라는 엔듀런스 바이크를 출시했던 캐논데일은 하이퍼포먼스 성능을 가졌지만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이 가능했던 이 자전거와 함께, 많은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었었다.
그후, 2006년 시냅스(Synapse)를 발표한 캐논데일은 라이딩 포지션 뿐 아니라 노면의 진동을 흡수할 수 있는 설계로 세이브(S.A.V.E - Synapse Active Vibration Technology) 기술을 소개했다. 이 세이브 기술은 현재 캐논데일 프레임의 충격흡수 시스템으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2002년, 하이퍼포먼스와 편안한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었던 로드워리어가 발표되었다.

2006년, 캐논데일은 S.A.V.E 기술과 함께 카본바이크 시냅스를 발표하였다.

캐논데일은 이처럼 10년이 넘는 엔듀런스 바이크에 대한 기술력을 근간으로 2013년 새롭게 개발된 올뉴 시냅스(All-New Synapse)를 출시하며, 레이싱 퍼포먼스와 장거리 라이딩에도 편안한 자전거를 소개했다.

2013년, 10년이 넘는 엔듀런스 바이크 기술을 바탕으로 캐논데일은 '올뉴 시냅스'를 발표하였다.


S.E.R.G - Synapse Endurace Race Geometry

올뉴 시냅스는 퍼포먼스 레이스와 컴포트 바이크의 균형을 이룬 새로운 지오메트리로 S.E.R.G를 소개했다.
이것은 빠른 스피드를 위한 지오메트리와 컴포트 라이딩을 위한 지오메트리의 중간점을 찾아 디자인한 것으로, 레이스와 컴포트를 적절하게 배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퍼포먼스 레이스와 컴포트 라이딩의 균형을 맞추어 개발된 S.E.R.G가 적용된 올뉴 시냅스


발리스텍(BallisTec) 기술 활용

캐논데일 산악자전거에 주로 사용되는 발리스텍 카본 기술은 군용 장비를 위한 것으로 강한 진동에도 견딜 수 있도록 카본을 성형하는 기술이다.
올뉴 시냅스는 발리스텍 기술을 활용해 거친 길을 달리는 중에도 진동에 의해 손상받지 않고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강성이 매우 뛰어난 발리스텍 기술은 정교한 스티어링에도 큰 도움을 준다.

발리스텍 카본 기술로 진동에도 강하며 강성이 좋은 프레임이 만들어졌다.


세이브 플러스(SAVE PLUS) - 한층 향상된 충격흡수

이번 올뉴 시냅스에는 '세이브 플러스' 기술이 적용되어 한층 향상된 충격흡수를 보여주고 있다.
세이브 플러스 기술을 보면, 카본 레이업과 튜브 형상으로 진동을 줄이고, 포크와 스테이는 불규칙한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며, 시트포스트와 시트튜브는 강한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런 세이브 플러스 기술은 부드러운 라이딩을 유지하면서도 정확한 스티어링과 페달링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SAVE 기술을 향상시켜 적용한 SAVE PLUS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부드러운 라이딩이 가능하다.


파워 피라미드(Power Pyramid)

두 갈래도 나누어진 파워 피라미드 시트튜브 하단은 페달링과 리어스테이의 움직임에 따른 페달링 불균형을 맞추어, 효율적인 페달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트튜브 하단을 두 갈래로 나누어 만든 파워 피라미드 시스템은 페달링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올뉴 시냅스 최상급 블랙에디션


지난 투어 오브 플랜더스에서 피터 사간(Peter Sagan) 선수에 의해 선을 보였던 캐논데일 올뉴 시냅스는 올 하반기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엔듀런스 바이크 시장이 활성화된 편은 아니지만 시냅스의 라이딩은 기대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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