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우승을 위한 선택,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올해 지로 디 이탈리아부터 투르 드 프랑스까지 각종 로드 대회에서 마크 카벤디쉬는 7번의 스테이지 우승, 토니 마틴은 거의 모든 TT의 우승을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와 함께 했다.

그립튼 컴파운드와 함께 레이싱 타이어로 거듭난 '에스웍스 터보'

1978년 튜블라 타이어의 성능을 제공하는 클린처 타이어를 출시한 스페셜라이즈드는, 그 이름을 터보(Turbo)라고 지었다. 그리고 동일한 이름의 타이어는 계속 변화되어 출시되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그립튼(Gripton) 컴파운드의 터보는 레이싱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되었다.

그립튼 컴파운드, 타이어에 필요한 성능을 구현하다.

타이어와 컴파운드 개발에 30년 경력을 갖춘 볼프강 알렌즈가 이번 개발에 참여하였다.

이번 터보 타이어를 개발하면서 집중한 것은 바로 컴파운드였다. 컴파운드는 타이어의 성질을 만드는 고무 재질로 코너링과 구름저항에 대한 특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부분이다.
이와같은 컴파운드 개발을 위해 30년 경력을 가진 볼프강 알렌즈가 참여했고, 전문 라이더들과 그립튼 콤파운드의 새로운 공식을 완성해내었다.
새로운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는 40km 타임트라이얼에서 이전 터보 타이어에 비해 무려 70초의 기록을 단축했고, 오메가 팔마-퀵스텝 팀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핸들링 비율 평가를 받았다.

레이싱을 통한 입증

작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토니 마틴은 힘겹게 TT 시합을 마치고 스페셜라이즈드 타이어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했었다. 그리고 오메가 팔마-퀵스템 팀의 스포츠 디렉터인 롤프 알다그는 스페셜라이즈드 타이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고, 스페셜라이즈드는 타이어 전문가인 볼프강 알렌즈와 새로운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개발된 그립튼 컴파운드는 오메가 팔마-퀵스텝 팀 선수들에게 지급되었고, 올해 각종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롤프 알다그는 "에스웍스 터보 튜블라 타이어는 파리의 니스 경기를 제외한, 우리가 참가한 모든 타임트라이얼(TT) 대회에서 우승을 안겨주었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와 볼프강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합니다. 또한 대회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말했다.

TT 월드챔피언인 토니 마틴은 새로운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와 함께 각종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마크 카벤디쉬의 100번째 스테이지 우승도 에스웍스 터보와 함께였다.

스프린터, 타임트라이얼, 올라운더에게 모두 적합

마크 카벤디쉬는 전문적인 스프린터로 폭발적인 힘에 의해 타이어에 가해지는 압력이 대단하다. 그를 위한 타이어라면 그 상황에서도 스티어링을 감당할 수 있으며, 그의 100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에스웍스 터보 튜블라 타이어가 함께 했다.
타임트라이얼 월드챔피언인 토니 마틴은 평속 50km/h가 넘는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 구름 저항이 적은 타이어가 필요했다. 그는 에스웍스 터보 튜블라와 클린처 타이어를 사용하며 각종 TT의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펑크 보호 기능을 갖춘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는 장거리 라이딩과 거친 레이스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 220tpi 케이싱
- 트레드를 사이드월까지 확대시켜 높은 그립감
- 블랙밸트 브레이커를 통해 펑크 방지
- 24mm 폭으로 낮은 구름 저항성

사이드월까지 확대된 트레드는 접지력이 향상되었다.


[에스웍스 터보 개발 및 기술 관련 자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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