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역사 도시 종로, 자전거 도시로 변화 시도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의 역사 도시인 종로구가 자전거 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갖춰져 있는 자전거겸용도로 포함 7개 노선과 자전거 보관대수는 현저히 부족한 인프라 상황임을 고려하여 자전거 이용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먼저 경북궁 교차로~사직터널입구에 자전거 도로를 5월부터 조성할 예정이다. 율곡로~경복궁주변 전용도로~지하문로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의 단절구간을 확충하고 노면과 표지판을 정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표시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자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 환승 지점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 보관대와 공기주입기 확대 설치, 대학로 동성중고등학교 앞 자전거 수리대를 배치키로 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 자전거 시스템 구축 사업에 4대문 안이 선정돼 활성화 거점 중심 생활교통수단으로서의 공공자전거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아파트, 관공서, 대학, 상가 등을 대상으로 설치 위치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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