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자전거 전용열차 인기 힘입어 30일 재운행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6월 21일 국내 최초로 운행되어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자전거 전용 테마 열차'가 다시 운행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오는 30일 동두천시에서 열리는 전국 MTB 왕방산 챌린지 대회에 맞춰 경원선 성북역과 동두천중앙역 간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는 열차(전철)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차는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전국 MTB 왕방산 챌린지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대회는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열리며, 30일은 '크로스컨트리' 코스가 진행된다.

코레일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자전거를 가지고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도모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자전거 전용 테마 열차'는 코레일(수도권북부지사)과 왕방산 일원 자전거 전용코스(35km)를 개발한 동두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