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행, 인도 자전거 여행 성공리에 완주
에디터 : 박창민 기자

무사히 뭄바이에 도착한 만리행 대원들

지난 12월 28일 서울을 떠나 인도에 도착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자전거 해외여행 동아리인 '만리행'은 델리를 출발하여 약 35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월 4일 뭄바이에 도착하였다.

초기 인도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설사, 몸살, 구토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다행이 모두 완전하게 인도에 적응하면서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중간에 자전거를 눈 앞에서 도난당해 전원이 자전거를 찾아 헤매는 황당한 사건들도 있었고, 인도인들에게 도움을 받아 재미있는 시간도 많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만리행 최용석 대장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들의 여행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2월 28일 : 한국 출발
- 12월 29일 : 인도 델리 도착
- 1월 6일 : 델리 출발
- 1월 18일 : 현지 건설 작업 중인 쌍용건설 만남
- 2월 1일 : 푼네(Pune). 국내 기업 스타리온, LG 견학
- 2월 4일 : 뭄바이 도착
- 2월 13일 : 현대자동차 견학

만리행 인도여행의 자세한 여행 내용은 여행기 연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인도인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참고)
- 인도 자전거여행 도전, 한국외대 만리행(취재 기사)
- 한국외대 만리행, 2009 여행 발표회 가져
- 투휠즈와 큐-바이크, 만리행 인도여행 후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