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2009년 지역별 교통사고통계 발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에서는 2009년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을 지역별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2009 지역별 교통사고통계’를 발표하였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838명으로 전년도 보다 0.5% 감소한 가운데, 사망자수는 시·도별로 대전 17.9%, 울산 12.6%, 부산이 11.6%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시·군·구별로는 부산 금정구가 188.9%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시·도별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와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는 전남이 각각 4.8명, 27.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이 4.6명, 26.4명, 충남이 4.5명, 25.8명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는 전북 임실군 14.9명, 강원 화천군 14.8명, 경북 영덕군 12.8명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으며,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경북 성주군 64.5명, 전북 임실군 61.0명, 강원 화천군 57.4명의 순으로 많았다.

자동차 1만 대당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광주가 2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강원 19건, 울산 16건의 순이었다.

전년 대비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대구가 25.3%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대전 24.8%, 부산 24.7%의 순으로 많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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