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오픈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운동신경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처음 스키를 타려면 기본 자세와 요령을 배워야 하는 것처럼 자전거도 안전교육을 받는 것과 안 받는 것은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LS네트웍스(대표이사 부회장 이대훈)의 자전거유통전문브랜드인 바이클로(www.biclo.co.kr)가 안전한 자전거생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중인 전MTB 국가대표 이미란 점장

기존 대부분의 자전거 교육과 달리 바이클로는 속도나 테크닉보다는 도로교통법에 의한 수신호, 브레이크 잡는 법, 자전거 변속 조작 원리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TB(산악자전거) 여성국가대표 출신인 바이클로 송파점 이미란 점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가 자리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과 실습을 통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교육 내용은 실내교육과 실외교육으로 나눠진다. 실내교육은 도로교통법과 수신호, 브레이크 종류에 따른 손가락 사용법 등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와 올바른 자세에 대해 배우게 되며 실외교육으로 직접 자전거를 가지고 야외로 나가 자전거를 쉽게 다루기 위한 브레이크 잡는 방법, 자전거 눕히기, 이동간 출발과 멈추기, 코너링, 내리막 자세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미란 점장은 "자전거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지 않고 무작정 자전거를 타기를 시작하는 사람은 나쁜 자세로 인해 통증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른다"면서 "모든 스포츠가 올바른 자세를 배우는 것부터 시작되듯이 자전거도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올바른 라이딩 자세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오후3시, 목요일 7시에 바이클로 송파점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며 주말엔 1회 야외에서 실전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은 바이클로 송파점에 방문하거나 전화(02-423-3322)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바이클로 안전한 자전거 타기 교실 프로그램]
실내 교육
- 시간 : 화요일 오후3시, 목요일 오후 7시
실외 교육
- 시간 : 토요일 오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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