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라이더를 위한, 지로 호시톤 장갑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참좋은레져(주)는 멋스러운 어반 라이딩을 위해 출시한 지로(Giro)의 호시톤(Hoxton)장갑을 선보였다.
이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스타일로, 스포티한 역동적인 느낌보다 세련된 도시적 느낌을 살린 소재와 디자인의 적용이 관건이다. 클래식 정장풍 스타일의 대표 색상인 회색과 검정색의 조화가 소재의 특성과 어울려 멋스러움을 더한 것이 매력 포인트이다.

지로(Giro)에서 출시한 어반 라이딩 장갑 호시톤(Hoxton)

회색과 검정색이 어우러진 '블랙히터' / 회색의 '모노 그레이'가 있다.
소비자가격 : 45,000원(긴장갑), 37,000원(반장갑)

회색의 '모노 그레이' 모델


어반 라이딩에 적합한 기능과 패턴

호시톤 장갑은 슈퍼 핏 디자인을 적용해 맞춘 듯한 핏 감을 제공한 것을 디자인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손바닥 중앙을 기준으로 삼각형 형태를 이룬 패턴과 손가락 부분에 물결 무늬 이음선 등이 호시톤 패턴의 특징이다. 
손목 부분 바깥쪽에는 깔끔한 로고가 찍힌 벨크로를 적용해 착용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안쪽에는 길이를 높게 하여 장갑을 착용하거나, 고리에 걸어 보관할 때 유용하도록 했다. 
또 반장갑은 손목을 덮지 않는 길이로, 긴장갑은 손목을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로 디자인됐다.

반장갑의 주요 특징은 장갑을 쉽게 벗길 수 있도록 두 손가락 부분에 고리를 적용한 점이다. 긴장갑의 경우, 움직임이 가장 적은 소지와 약지 부분에 구멍을 내어 통풍이 가능하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손 전체가 꼭 맞도록 디자인 한 지로의 슈퍼핏이 적용됐다.

손바닥 중앙을 기준으로 삼각형 형태를 이룬 패턴으로 재봉선이 손바닥에 주는 압박을 최소화했다.
소재는 내구성이 좋은 편인 AX-스웨이드에 통풍구를 적용됐으며, 패딩이 없어서 착용감을 높였다.

손목 부분 바깥쪽에는 벨크로를 적용했으며, 안쪽에는 길이를 높게 하여 장갑 착용과 고리에 걸어 보관할 때 유용하도록 했다.

반장갑에는 장갑이 쉽게 벗겨지도록 돕는 고리가 적용됐다.

긴장갑에는 핸들바에 고정되는 약지와 소지의 통풍을 위한 구멍이 나 있다.


실용과 멋을 살린 소재의 선택

손등 부분은 뉴질랜드의 메리노울 소재를 사용하여 신축성은 물론, 통기성, 편안한 착용감을 살렸다. 손바닥과 벨크로 부분은 촘촘한 짜임에 내구성이 좋은 편인 AX-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했으며, 손바닥 중앙에는 통기성을 위한 구멍을 나있다.
엄지손가락 위 부분 전체에는 얼굴에 흐른 땀을 닦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소재가 적용했다.
또 긴장갑의 경우, 엄지손가락 끝에 전도성 실을 삽입한 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긴장갑의 엄지손가락 부분에 전도성 실을 삽입하여 장갑을 낀 체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손등 부분에 신축성과 통기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뉴질랜드 메리노울 소재를 사용했다.
엄지손가락 위 부분에는 땀을 닦을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가 적용되었다.

호시톤은 어반 라이딩에 적합한 기능과 패턴은 물론, 그와 어울리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스타일로 도시적인 느낌의 디자인을 살렸다.
세련된 감각의 라이딩을 선사하기에 꽤 충분한 아이템으로 보인다.


관련 웹사이트
참좋은레져(주) : http://www.cello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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