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홍보대사 시오엔, 한국에서는 엑스라이드 탄다
에디터 : 정혜인 기자
벨기에 가수이자, 벨기에 브랜드인 리들리(Ridley)의 홍보 대사, 시오엔(Sioen)이 올해도 한국을 방문했다.
홍대(Hongdae, 홍익대학교)라는 곡을 발표하면서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온 그가 이번엔 국내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 기념 콘서트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리들리 공식 유통사인 HK코퍼레이션을 통해 지난 2월 23일, 우리나라에서 라이딩을 함께 할 리들리 엑스라이드를 후원받았다.

벨기에 가수이자, 벨기에 브랜드인 리들리(Ridley)의 홍보 대사, 시오엔(Sioen)이 올해도 한국을 방문해 지난 2월 23일 HK코퍼레이션으로부터 리들리 자전거를 후원받았다.

시오엔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타게 될 자전거는 사이클로크로스 바이크인 엑스라이드(X-Ride)다. 거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비교적 빠른 속도감과 편안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시오엔은 "엑스라이드는 벨기에에서는 이미 많은 라이더들이 선택하는 인기 차종이다. 디자인은 멋스럽고 주행 성능과 승차감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며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홍대에서 팔당까지, 팔당 인근에 있는 수석 고개를 라이딩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엑스라이드에 올라탔다.

시오엔은 한국에서 5월까지 머무른다. 서강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 뮤지션들과 음악 작업을 하고, 주말에는 자전거를 타는 등의 여가를 보낼 생각이다.
지난해 방문했을 때, 부산~서울 자선모금 국토종주 라이딩을 했던 것처럼 큰 계획은 아직 미정이지만, 조만간 한국의 리들리 매니아들과 북한강 종주코스를 타고 춘천으로 라이딩 갈 계획은 갖고 있다.
그리고 사이클로크로스 바이크로 달리기 좋은 코스를 찾아 지인들과 라이딩을 즐길 생각도 있다.

HK코퍼레이션 담당자는 "5월 중에 있을 삼천리자전거 산악자전거대회에 초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벨기에팀 홍보대사로 방한한 그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리들리를 탈 수 있도록 후원한 것이다.


후원 제품은 사이클로크로스인 엑스라이드(X-Ride).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판매될 제품이다 
[소비자가격 : 2,050,000원]

시오엔은 "엑스라이드는 벨기에에서는 이미 많은 라이더들이 선택하는 인기 차종이다. 디자인은 멋스럽고 주행 성능과 승차감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즈위프트 가상 라이딩 프로그램을 즐겨본 시오엔, 인터뷰가 끝나고 가볍게 워밍업 후 엑스라이드를 타고 팔당 수석고개까지 라이딩을 갔다.

인도어 사이클링과 즈위프트 프로그램에 대해 "벨기에는 겨울에도 많이 춥지 않고 웬만하면 야외 라이딩을 선호하기 때문에 인도어 사이클링을 즐겨찾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매우 좋은 대안이 될만큼 흥미로운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5월까지 한국에 머무르는 시오엔은 평일에 한국어를 배우고 주말에 엑스라이드로 라이딩을 즐길 계획이다.
가까운 계획으로는 리들리 매니아들과 북한강 코스를 타고 춘천으로 라이딩 갈 것이라고 한다.


관련 웹사이트
HK코퍼레이션 : http://www.hks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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