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킥보드형 전동스쿠터 팬텀 이지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삼천리자전거가 자사 최초로 킥보드 결합형 전기 스쿠터 '팬텀 이지'를 출시했다. 
킥보드의 민첩함과 스쿠터의 안정성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으로 킥보드 형태의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용이하며, 전동 스쿠터 형식의 넓은 안장이 장착되어 있어 먼 거리도 앉아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동 킥보드의 짧은 주행 가능 거리를 보완해 한번 충전에 최대 40km까지 이동할 수 있게 제작했으며, 휠 사이즈를 확대해 작은 바퀴로 인한 주행 불안정성을 개선했다. 또한 스쿠터와 같이 제품 등록이나 보험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삼천리자전거가 자사 최초로 킥보드 결합형 전기 스쿠터 '팬텀 이지'를 출시했다.


팬텀 이지는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로틀 전용으로 핸들바의 레버 조작만으로 모터를 작동할 수 있다. 여기에 스로틀 그립을 7~10초간 지속해서 누르면 주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크루즈 기능이 실행되어 장거리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배터리는 손쉽게 탈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다양한 도로도 무리 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광폭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발판에는 안전을 위한 미끄럼 방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서서 주행할 경우에도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스프링형 안장으로 편안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생활형 퍼스널 모빌리티인 팬텀 이지는 바구니와 짐받이가 달려 있어 가방이나 짐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으며, 물 튀김 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펜더도 장착되어 있다.
육교나 횡단보도 이동 등 전동 스쿠터를 끌고 가야 하는 경우 모터가 걷는 속도에 맞게 작동되는 도보 지원기능이 있어 이동이 수월하다.
색상은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85만 원이다.

12월 10일부터 개정 및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전거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새로운 아이템을 찾이 이들의 환심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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