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8~09/01
I love speed! 다운힐러 장준원 선수
2008-10-30   바이크매거진

미국에서 산악자전거 다운힐 선수로 활동하다 최근 우리나라로 돌아온 장준원 선수를 만나보았다.

장준원 선수의 프로필

- 2007년 제15회 학산배 전국 MTB대회 4X(4크로스) 1위
- 2006년 제14회 학산배 전국 MTB대회 4X 1위
- 2005년 Indy Festival 4X 1위
- 2004년 ABA BMX Racing 1위
- 2002년 Gotta Thunder Racing DH(다운힐) 1위
- 2001년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DH 3위
- 2001년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DH 1위
- 2000년 제1회 문화부장관배 전국 MTB대회 DH 1위
- 1999년 제5회 전주시장배 전국MTB대회 DH 1위
- 1998년 제8회 코렉스 전국 MTB대회 DH 1위
- 1997년 스위스 세계선수권대회 DH 국가대표

간단한 자신의 소개 부탁합니다.

97년~2001년까지 산악자전거 다운힐(DH) 국가대표 선수 활동을 하였고, 선수 생활 시절 2001년 무주에서 개최된 아시아선수권대회 다운힐부문에서 동메달(3위)를 획득한 것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프로선수활동을 마감하였습니다.
그 후로 뜻을 품어 2002년부터 미국에서 프로선수 활동을 시작하여 2008년 현재까지 유일한 아시아선수로 미국에서 다운힐, 4크로스(4X), 듀얼슬라롬(DS) 등의 대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븐스크로스의 미국 아웃도어 스포츠 전임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계점을 넘어설 수 있게 도전을 하는 것이 최고의 매력!


미국에서 촬영했던 인터뷰 및 라이딩 동영상 공개를 부탁드립니다.



산악자전거 다운힐의 매력은? 

다운힐의 매력은 도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의 한계점에서 그 한계점을 넘어 설 수 있게 도전을 하는 매력이 다운힐의 최고의 매력이 아닐까요!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는데, 활동했던 이야기를 부탁합니다.
 
4크로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세드릭 그라시아의 시합 모습
2002년에 미국으로 들어가 그 해에 있었던 02’ Sea Otter Classic대회를 처음으로 미국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스폰서가 없었던 관계로 많은 시합은 나가지는 못했지만, 일년에 3~4차례정도 미국 노바(NORBA)시합과 지역 시합에 다수 참가하였습니다.
미국 선수생활 초반에는 다운힐(DH) 위주에 시합을 나갔었지만, 2004년부터 미국에서 일하던 바이크샵의 스폰으로 듀얼슬라룸과 4크로스(4X)종목도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2005년부터는 ABA BMX 레이싱 20인치 시합도 참가하게 되었고, 지금은 크루즈급(24인치 이상)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시합은 2006년도 Sea Otter Classic 4X 시합으로 처음으로 참가한 4X 시합에서 예선 통과와 첫 번째 본선에서는 세드릭 그라시아(Cedric Gracia)와 어깨를 나란히 경쟁한 시합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한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계속 할 계획인지? 그렇다면 활동 계획은? 

한국에서는 프로선수 활동보다는 우선 선수육성 및 산악자전거 스쿨을 통한 어린 꿈나무 발굴을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며, 프로선수 활동은 제가 소속되어 있는 세븐스크로스에서 글로벌 프로 레이싱팀을 창단하여 다가오는 09년 또는 2010년에 미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활동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에게 자전거는 OOO이다.
Bike is my Light!(자전거는 나에게 빛이다.) 지금까지 나의 길을 밝혀 주었고 앞으로도 나의 길을 밝혀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산악자전거 점프 시범을 보여주고 있는 장준원 선수

선수 생활 외에 자전거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교육자로서 남고 싶습니다. 후배 선수 육성, 강습을 통한 산악자전거 저변 확대와 시합 및 산악자전거 스쿨의 기획 및 컨설팅을 목표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 중입니다. 

바이크매거진에 바라는 말씀 

이번 베이징 올림픽 BMX 레이싱 시합을 보고 감동과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은 단 한명의 BMX 레이싱 선수도 참가 시키지 못한 점에 매우 아쉬웠습니다.
대한민국 자전거 문화의 균형잡인 발전을 위해 인기 종목인 산악자전거와 로드사이클에만 편중되지 않고 BMX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정보제공을 통해 BMX 저변확대에도 이바지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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