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아나토미' 출간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자전거는 다리만의 운동이 아니다. 다리는 물론 팔, 어깨, 가슴, 배 등이 함께 작용하는 전신운동이다.
따라서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타기 위해서는 전신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

사이클링에 적합한 파워, 스피드와 지구력을 올려주는 74가지 부위별 운동을 근육 해부도해와 함께 설명해주는 '사이클링 아나토미'가 출간됐다.

이 책은 근력 운동을 함으로써 유연성과 심폐 지구력이 커진다고 설명한다. 또 근육의 유연성이 좋으면 근육손상을 예방할 수 있고, 힘 생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자전거처럼 관절에 무리한 스트레스가 걸리지 않는 운동은 뼈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근력 운동과 같은 저항운동은 뼈의 무기질화를 촉진시켜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책에서는 근력운동을 권장한다.

저자 - 섀넌 소븐덜(Shannon Sovndal)
역자 - 이종하, 원장원, 이규훈, 고도일, 박시복
도서출판 푸른솔, 가격: 19,000원

저자인 섀넌 소븐덜은 의사가 되기 전에 미국 국내 여러 대회에 참가해 우승한 경험을 가진 라이더로서, '가민/치폴레' 프로 사이클팀 팀닥터를 맞고 있다.
이런 라이더의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딩에 도움이 되는 근력훈련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소개했다.

'사이클링 아나토미'는 9개의 챕터로 신체 부위별로 운동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이클링 아나토미'는 모두 9개 챕터로 팔, 어깨와 목, 가슴, 등, 배, 다리, 전신 훈련 등 신체 부위별로 운동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첫 챕터에서는 근육에 대한 이해와 근력 운동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
부위 별 운동 방법과 관련 근육을 상세한 그림으로 설명하여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사이클링 아나토미'에 소개된 운동은 날씨가 좋지 않거나 타기 힘든 여건에서 라이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소개된 운동이 전문 운동기구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 헬스장을 이용하여 전문가에게 정확한 자세와 운동 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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