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라이즈드, eTAP 적용한 첫 타막 선보인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는 스램(SRAM)과의 협업을 통해 무선 전동구동계 eTAP이 적용된 첫 타막(Tarmac)을, 경매를 통해 선보이며 수익금을 월드바이시클릴리프(World Bicycle Relief)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스램 eTAP이 적용된 첫 타막(Tarmac)을 경매를 통해 선보이며, 그 수익금을 월드바이시클릴리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월드바이시클릴리프'는 자전거로 인해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프리카 및 동남아 지역에 자전거를 전달하여,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월드바이시클릴리프와 2008년부터 함께 기부에 동참했으며, 지금까지 275,000대의 자전거와 약 1천여명의 미캐닉을 발굴하여 자전거를 독립적으로 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월드바이시클릴리프는 자전거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곳에 자전거를 전달하며, 변화를 만드는 비영리 단체이다.

스램의 부사장이자 월드바이시클릴리프의 대표인 FK Day는 "스페셜라이즈드와 스램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브랜드로서 사이클링 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두 업체에서 사이클링이라는 운동을 위한 혁신을 한다면 'World Bicycle Relief'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기회를 받고 건강검진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경매 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이 개인의 독립과 자유를 막고 있는 벽을 허무는데 사용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영감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타막 + eTAP, 5대 리미티드 에디션

스페셜라이즈드 타막은 이미 그랜드투어를 비롯한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eTAP을 적용하여 발표하는 모델은 총 5대의 한정판이 될 것이다.

그랜드투어 뿐 아니라 각종 로드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던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무선 전동 구동계인 스램 eTAP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로, 한정판 5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휠셋부터 주요 부품을 ZIPP으로 꾸미며 최상급 퍼포먼스 바이크로 만들어졌다.


월드바이시클릴리프의 슬로건인 'The Power of Bicycles'가 ZIPP 로고에 새겨진 휠셋

무선 구동계 eTAP RED

올해, 스램은 공식적으로 무선 전동 구동계 eTAP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모았었다.


스페셜라이즈드 로드 브랜드 매니저 마크 코티는 "우리는 World Bicycle Relief의 미션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멋진 프로젝트를 스램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기존에 지원했던 일반 자전거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가장 최신의 혁신적인 자전거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품의 경매는 Ebay For Charity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 시간 기준 2월 17일 새벽 1시에 시작된다.
이베이 경매 바로가기 : www.specializedcharityauc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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