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광고로 덕 본 자전거들
2009-05-29   조옥 기자

최근 많은 드라마들이 PPL(간접광고)을 통해 소품들을 협찬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주인공들이 들고 나오는 핸드백이나 액세서리부터 극중에서 마시는 술이나 와인, 데이트 장면에서 사용된 자전거 등이 PPL을 통해 노출되면서 협찬사는 판매량까지 급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기도 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윈윈 광고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종영된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구준표와 구혜선이 지녔던 목걸이와 자전거가 최근 큰 판매량을 보인 것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해당 드라마에서 소개된 구준표 목걸이, 키싱스타 목걸이 등은 방송이 나간 이튿날 협찬사의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주문이 폭주하기도 하였으며 국내 자전거 업체인 인피자가 협찬한 '구준표 자전거', '금잔디 자전거' 역시 방송 이후 매출이 두배 이상 신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잔디 자전거로 알려진 르보아르 클래식의 경우 방송 전에는 월간 약 200여대의 판매가 예상되었지만 방송 이후 월간 2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으며 자전거 데이트 장면에서 노출된 산악자전거 역시 홈페이지 방문객 일일 1만명을 만들어내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