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2017 스피드맥스 CF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캐니언(CANYON)은 하이엔드 아마추어 트라이애슬론 선수를 위한 스피드맥스(Speedmax) CF를 출시했다. 스피드맥스 CF는 시마노 울테그라 Di2부터 105까지 여성 모델 2개를 포함한 6개 모델이 있으며, 사이즈는 XS부터 XL까지 5가지가 제공된다.

캐니언은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아마추어 트라이애슬론 선수를 위한 2017년 스피드맥스 CF를 발표했다.

Speedmax CF - Family Complete
동영상주소: https://youtu.be/j4nHT0T4-Cc


에어로를 위한 프레임 디자인

스피드맥스 CF는 상위 모델인 스피드맥스 CF SLX와 다르면서도 닮은 점을 갖고 있다. 
캐니언은 에어로드 CF SLX에서 선보인 트라이던트(Trident) 2.0 튜브 형태로 프레임의 공기저항을 줄였으며, 스피드맥스 CF SLX에도 적용시켰다. 스피드맥스 CF는 상위 모델의 헤드튜브와 다운튜브의 모양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프레임의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이 닮은 꼴이다. 포크와 시트포스트도 프레임과 마찬가지로 에어로 형상으로 성형되어 있다.

스피드맥스 CF는 스피드맥스 CF SLX의 트라이던트 2.0 튜브 형상의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을 이어간다.

시트튜브와 같은 형상의 에어로 시트포스트는 숨겨진 클램프로 고정시키고, 안장 위치 조절범위가 넓어 라이더가 편안함과 페달링 효율의 황금 포지션을 찾기가 수월하다.


프로가 아닌 선수를 위한 합리적인 선택

스피드맥스 CF가 상위 모델과 차이를 둔 점은 타겟 소비자의 예산과 예상 요구사항을 감안했다는 것이다. 스피드맥스 CF SLX보다 낮은 등급의 카본 소재의 프레임, 통합형이 아닌 다이렉트 마운트 브레이크, 편안한 지오메트리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먼저 카본 소재의 등급을 낮춤으로써 가격을 낮춰 소비자 부담을 줄였고, 다이렉트 마운트 브레이크로 에어로 성능에 손실이 발생하지만 대신 정비와 관리가 편리해진다. 또한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극단적인 에어로 포지션보다 몸에 부담이 덜 가도록 리치는 줄이고, 스택이 높아진 지오메트리가 특징이다.

스피드맥스 CF에는 다소 에어로 성능 저하를 감안하더라도 정비와 관리가 편한 다이렉트 마운트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캐니언은 무게가 늘어나지만 가격경쟁력을 위해 프레임의 카본 소재등급을 낮췄다.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위해 리치가 짧고, 스택이 높은 지오메트리.


스피드맥스 CF 특징

스피드맥스 CF의 H30 카본 베이스 핸들바와 V21 스템 조합은 캐니언에서 처음으로 사용하며, Profile Design의 T4+ 익스텐션과 에르콘 그립이 콕핏에 장착된다. 스템 높이는 25mm 헤드셋 스페이서로 조절하며, 암레스트 패드는 제공되는 62mm 스페이서 킷으로 높이를 맞춘다.
콕핏에 장착하는 물통은 기본 제공품이 아니며, 스템 뒤에 있는 에너지 박스는 스템 높이에 따라 2가지 높이 옵션이 제공된다. 프레임과 에어로 시트포스트에 물통을 장착할 수 있다.

스피드맥스 CF 콕핏은 H30 카본 베이스 핸들바와 V21 스템,  Profile Design의 T4+ 익스텐션과 에르콘 그립으로 이뤄졌다.

25mm 헤드셋 스페이서로 핸들바 높이를 조절하며, 에너지 박스의 높이는 스템에 맞출 수 있다.
익스텐션 암레스트 패드 높이는 62mm까지 높일 수 있다.

테이프없이 보충제를 보관하는 에너지 박스.

에어로 성능에 영향을 덜 주면서 수분보충을 위한 시트포스트 물통케이지 어댑터.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 https://www.canyon.com/ko/specials/speedmax-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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