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경찰관, 자전거 덮쳐 2명 사망
2009-06-22   조옥 기자
현직 경찰관이 만취상태에서 운전 중에 자전거 동호회원 2명을 치고 사망케 한뒤 현장에서 달아났다 같은 동호회원들에게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6월 18일 저녁 9시 30분 경, 술에 취해 자신의 소렌토 승용차를 몰고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 4번 국도에서 김천 시내 방향으로 달리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최모(45), 이모(42)씨등 2명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김천 경찰서 소속 이모(39)경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경사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콜 농도 0.206% 상태였으며 사고 후 현장에서 300m 가량 떨어진 한 모텔 주차장에 은신 중에 피해자와 일행이던 다른 동호회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되었다.

당일 근무가 없었던 이 경사는 오후 5시부터 직지사 부근의 한 식당에서 친구와 소주 3병을 나눠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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