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 밝기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트론 300 출시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안전등 및 전조등 전문 브랜드 인피니(INFINI)는 라이더가 직접 적당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전조등 트론 300(TRON 300)과 대용량 배터리의 트론 800(TRON 800), 다이나믹한 패턴의 후미등 터보(TURBO) 등의 신제품을 타이베이 사이클(Taipei Cycle) 전시를 통해 발표하였다.

인피니(INFINI)는 트론 시리즈를 새롭게 발표했다.
9.5시간 전조등 활용이 가능한 트론 800, 밝기를 라이더가 조절할 수 있는 트론 300.

트론 300은 전원을 켰을 때 전조등의 밝기가 서서히 밝아졌다가 어두워지기를 반복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밝기에 다다랐을 때 상단 버튼을 살짝 누르면 그 밝기로 고정되는 새로운 방식의 전조등이다.
기존까지의 라이트가 일정의 밝기의 모드 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적당한 밝기를 선택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하여 개발되었으며, 라이더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지닌다.
물론 이런 선택 밝기 모드 외에도 트론 300은 기존에 설정된 슈퍼브라이트, 부스트, 콘스탄트 등의 밝기 모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인피니에서는 트론 시리즈로 배터리 용량을 확장시킨 '트론 800'을 함께 출시했다. 이 모델은 야외에서 적정 수준의 밝기인 콘스탄트(Contant) 모드에서 9시간 30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주 어두운 곳이나 산악 라이딩에 적당한 슈퍼브라이트(Super Bright) 모드에서도 2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밝기 조절 모드에서 밝기가 변하는 도중 상단 버튼을 누르면, 그 밝기로 고정되어 사용할 수 있는 트론 300.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다이나믹한 패턴으로 가시성을 높인 후미등 터보(TURBO)를 함께 선보였다. 회오리 모양의 디자인과 다양한 패턴의 모드를 통해 후미 차량 및 라이더에게 시인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터보 후미등은 마운트를 매우 작게 설계한 점이 또 하나의 특징인데, 후미등을 떼어냈을 때 크게 거부감이 없을 정도의 사이즈로 마운트에 대한 거부감을 줄였다.

다이나믹한 패턴으로 가시성을 높인 후미등 터보(TURBO)

작은 마운트로, 후미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마운트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관련 웹사이트
HK 코퍼레이션 : http://www.hksram.com/
인피니 : http://www.infini.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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