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유자전거 오바이크, 가상화폐 출시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싱가포르의 공유자전거인 오바이크(oBike)가 내년부터 블록체인의 가상화폐 플랫폼을 이용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오바이크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트론(Tron)과 협력하여 가상화폐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로써 오바이크 이용자들은 자전거를 이용하며 코인을 축적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출시하게 될 코인은 오코인(oCoins)으로 이용자들은 오코인을 이용해 이용료를 지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바이크 지갑도 충전할 수 있다. 오코인은 이용자들이 오바이크를 타면 생성되는 시스템으로 많이 사용할 수록 더 많은 코인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에드워드 첸 오바이크 공동 창업자는 "오코인 도입은 사용자가 오바이크를 지속적으로 탈 수 있도록 하는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트론과의 제휴로 모든 오바이크 이용자는 오코인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구매하거나 트론 플랫폼에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트론 응용 프로그램에는 오디오 컨텐츠 커뮤니티인 페이워(Peiwo)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업라이브(Uplive)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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