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김지환과 허민호 선수 글로벌 스폰서십 협약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한민국 트라이애슬론(TRIATHLON) 대표팀 맏형인 김지환과 허민호 선수는 작년에 이어 시마노(SHIMANO) 글로벌 스폰서쉽 협약을 체결했다.
김지환 선수(통영시청)는 2014년부터, 허민호 선수(대전시청)는 2017년부터 국내 시마노 글로벌 스폰서십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김지환 선수(오른쪽)는 "시마노 글로벌 스폰서십은 2014년부터 5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다양한 지원으로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트라이애슬론이라는 스포츠가 인기종목으로 부상하고, 제가 받고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현재 팀의 맏형으로서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제 자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포인트를 획득하는 시기인 만큼,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하고 메달 획득에 도전할 것 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민호 선수(왼쪽)는 "어떤 스포츠 종목이든지 선수들은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특히 올해는 저를 위해서도, 응원해주는 모두를 위해서도 정말 본격적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은 한 포인트, 한 포인트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8월에 있는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두 선수는 시마노 듀라에이스 R9100 시리즈의 Di2 구동계와 C60, C40, C24 휠셋이 장착된 자전거를 사용하고 있으며, 경기시에는 시마노 슈즈 TR9, 훈련 시에는 에스파이어(S-PHYRE) RC9 신발을 착용한다.
또 듀라에이스 Di2 제품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PRO 컴포넌트와 액세서리(바이브 핸들바/스템, 스텔스 및 에어로퓨얼 안장, 바테잎 등) 그리고 선수들의 기록과 컨디션, 훈련강도 등을 스마트 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와후 엘리먼트(ELEMENT) 바이크 컴퓨터를 훈련과 경기에 활용하고 있다.
허민호 선수는 코리안핏의 편안하고 안전한 카머 멜라노(MELANO) 에어로 헬멧과 디트로(DITRO) 헬멧을 사용한다.

두 선수는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지난 주까지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현재 귀국한 상태이나 곧 호주 전지훈련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시마노측은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린 물루라바(Mooloolaba)와 뉴 플리머스(New Plymouth) 트라이 월드컵, 2018 인도네시아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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