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의 첫 E-MTB 불렛, 스텝스 E8000의 심장을 달다
2018-12-04   김수기 기자

해외 전기자전거 시장은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 전기자전거가 전통적인 자전거 시장을 넘어서면서 천하통일을 할 기세다. 반면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은 커뮤팅 위주의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로 시작을 하였고, 완성 자전거에 대한 규제로 인해 개발 및 유통이 더뎌지면서, 큰 영역은 차지 못하다가 근래에 스포츠를 위한 전기산악자전거(e-MTB)가 조금씩 확산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 전기자전거는 수입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지만 국내 브랜드도 올해부터 시마노(SHIMANO)의 전기자전거 구동계 스텝스(STePS)를 장착한 E-MTB를 출시해 전기자전거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첼로(CELLO)는 퍼포먼스 E-MTB 불렛(BULLET)을 출시해 전기산악자전거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시마노 스텝스 E8000

시마노의 전기자전거를 위한 구동계 스텝스는 시티라이딩과 트레킹 라이딩을 위한 E6100(E6000)과 오프로드 어드벤처 라이딩을 위한 E7000 그리고 익스트림 MTB 라이딩을 위한 E8000 그룹셋이 있다.
첼로는 첫 E-MTB 불렛의 심장으로 퍼포먼스 라이딩을 위해 70Nm의 높은 출력과 504W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가진 시마노의 스텝스(STePS) E8000을 선택했다. 전기자전거로의 진입문턱을 낮추기 위해 가격을 내리기 보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부품으로 스펙을 포기하지 않았다.
완성차 브랜드에서 퍼포먼스 등급의 전기자전거 구동계로 E8000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기에 구구절절한 소개가 필요없다.
E8000은 국내 전기자전거 관련 법에 맞게 페달 어시스트 시스템(PAS)으로 시속 25km 이상이면 모터 작동이 멈추며, 에코/트레일/부스트 3단계 모드에 워크 모드가 제공된다.

첼로는 첫 E-MTB 불렛의 심장으로 시마노 스텝스 E8000을 선택했다. 70Nm의 토크를 가진 E8000의 모터는 많은 브랜드에서 퍼포먼스 등급의 E-MTB에 선택되고 있다.

작은 사이즈지만 시원한 가독성을 보여주는 스텝스 디스플레이.
E8000은 에코-트레일-부스트 모드로 변환되며, 자전거를 끌고 올라갈 때 도움이 되는 워크 모드가 제공된다.

산악용 Di2 앞 변속 레버는 전기자전거에서 모드 변환 레버로 활용될 수 있다.

504Wh의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00km까지 주행가능하다.


하드테일 스타일의 불렛 XC

첼로의 불렛은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하드테일 타입의 불렛은 불렛 XC라 부르며, 27.5인치 휠셋의 알로이 프레임에 스텝스 E8000과 XT 11단 리어 디레일러, 120mm 트래블의 SR 선투어 XCR 에어 포크가 장착된다.
불렛 XC는 중량감있는 모터와 배터리를 버티기 위한 알루미늄 프레임에 테이퍼드 헤드튜브와 납작한 시트스테이, 세로로 긴 체인스테이, 148mm 부스트 규격 등의 강성 설계가 들어가고, 포크는 트레일 라이딩까지 커버하는 120mm 트래블을 가진다.
또 E-MTB 테스트를 거친 2.8인치 너비의 27.5인치 플러스 타이어로 균형잡힌 노면 접지력과 컨트롤을 제공한다.

불렛 XC (Bullet XC)
소비자가격: 365만원

시마노 스텝스 E8000 모터는 하부 커버로 보호된다.


E8010 외장형 배터리로 손쉽게 배터리를 분리하여 충전 및 교환을 할 수 있다.

원핑거 스타일의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와 SLX 11단 쉬프터.

조향 강성을 위한 테이퍼드 헤드튜브.
스무스 웰딩과 인터널 케이블 루팅으로 깔끔한 외관.

페달링 강성을 위해 체인스테이와 순응성을 위한 시트스테이의 성형 방향이 다르다.

XC와 트레일 라이딩이 가능한 120mm 트래블의 SR XCR 포크.

XC와 트레일 라이딩을 위한 11-46T 스프라켓과 38T 체인링 조합.

180mm 로터.

E-MTB 용 CST 패트롤 2.8인치 타이어.

산마르코 더티 ED 스타트업 안장.


접지력과 쿠션이 좋은 2.8인치의 플러스 타이어는 거친 산악 지형에서 듀얼 서스펜션이 아니더라도 자신감을 더해준다.


제품명 첼로 불렛 엑스씨 (CELLO Bullet XC)
프레임 27.5 알로이 하드테일
포크 SR 선투어 XCR 에어 27.5, 120mm 트래블
핸들바 알로이
스템 알로이, 7도
시트포스트 알로이, 30.9mm
안장 산마르코 더티 ED 스타트업
변속레버 시마노 SLX 11단
변속기 시마노 시마노 XT(뒤)
브레이크 레버 시마노 MT501
브레이크 시마노 MT500
카세트 스프라켓 시마노 SLX, 11-46T
체인 KMC X11eT
크랭크셋 시마노 E8000, 38T
B.B
휠셋 첼로 알로이 이중림, 시마노 데오레 허브
타이어 CST 패트롤 27.5 X 2.8인치
스펙 무게 22kg (15인치 기준)
소비자가 3,650,000원


호스트 링크 시스템의 불렛 FX

첼로 불렛 FX는 다운튜브 삽입형 배터리와 듀얼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최근 인기가 가장 많은 e-MTB의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수입되는 듀얼 서스펜션 e-MTB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스펙을 사용하면서도 가격적인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산악 트레일 라이딩에 나서는 라이더라면 부담을 줄여 e-MTB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렛 FX (Bullet FX)
소비자가격: 490만원

불렛 FX는 4 bar link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의 하나인 호스트 링크 시스템을 사용한다. 호스트 링크는 여러 풀서스펜션에 채택하는 방식으로 체인스테이에 있는 링크 피봇이 바빙과 페달 피드백같은 싱글 피봇의 단점을 보완한다.

락샥 모낙 RT 리어 서스펜션.


시마노 스텝스 E8000 모터와 올마운틴을 위한 34T 체인링.


E8020 내장형 배터리.

스무스 웰딩과 인터널 케이블 루팅.

150mm 트래블의 락샥 야리 RC 포크.

SLX 브레이크 레버.

락샥 리버브 스텔스 가변 시트포스트.

방열핀이 있는 SLX 브레이크.



듀얼 서스펜션과 비교적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e-MTB 트레일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다.

제품명 첼로 불렛 에프엑스 (CELLO Bullet FX)
프레임 27.5 알로이 하드테일
서스펜션 락샥 야리 RC, 150mm 트래블/락샥 모낙 RT
핸들바 알로이
스템 알로이, 7도
시트포스트 락샥 리버브 스텔스, 31.6mm
안장 산마르코 더티 ED 스타트업
변속레버 시마노 XT 11단
변속기 시마노 시마노 XT(뒤)
브레이크 레버 시마노 SLX
브레이크 시마노 SLX, 203mm 로터
카세트 스프라켓 시마노 SLX, 11-46T
체인 KMC X11eT
크랭크셋 시마노 E8000, 34T
B.B
휠셋 첼로 알로이 이중림, 시마노 데오레 허브
타이어 CST C1846 27.5 X 2.8인치
스펙 무게 25kg (17인치 기준)
소비자가 4,900,000원


대중적이고 안정적인 스펙으로 꾸며진 첼로의 첫 E-MTB

일반 자전거를 선택하기 위해 프레임과 부품 등을 이모저모 따져보지만 전기자전거는 모터와 배터리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 물론 프레임과 부품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평준화된 상황이기에, 난이도 높은 산악 라이딩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면 모터의 출력과 배터리 효율성 등이 전기자전거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첼로는 첫 E-MTB 불렛을 위해 시마노 스텝스 E8000 모터를 활용하여 e-MTB의 주요 부분에 대한 스펙을 먼저 채우고 시작했다. 그리고, 기존 산악자전거에 대한 노하우를 더하여 특별하기 보다는 대중적이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 웹사이트
참좋은레져: www.cello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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