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라이딩 스타트 공구, 자이언트/리브 퀵픽스
2019-01-21   정혜인 기자

라이딩 거리가 멀수록 사전에 자전거 상태를 점검하는 것만큼이나 철저한 준비물이 필요한 법이다. 혹시 모를 사후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다.
도로에서 가장 흔히 발생되는 사고는 타이어 펑크, 공기압 미달 또는 노면에서의 날카로운 이물질 등에 의해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당장 자가 정비가 어려운 상황에 자동차 사고처럼 출동서비스를 부를 수 있는 것도, 자전거 매장을 주변에서 찾을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을 간단한 준비만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라이더들이 어떤 공구를 먼저 구매해야 하는지 고민한다면, 패키지로 묶인 스타터 키트가 제격이다.
어떤 라이딩에도 필수로 필요한 휴대공구, 자이언트(Giant)/리브(Liv)의 퀵픽스(Quick fix) 시리즈 2종을 소개한다.


펌프 포함 5종, 자이언트 퀵픽스 콤보 핏 펌프

펑크와 기본적인 정비에 가장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패치로 때울 수 있는 정도의 미세한 펑크는 물론, 여분의 튜브만 있다면 자가 교체도 가능하도록 구성되는데, 공구는 타이어 레버와 미니펌프, 펑크 패치, 미니툴이 있다.
미니펌프는 물통케이지 마운트에, 나머지 공구는 안장가방에 수납되는 패키지로 이뤄져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자이언트 퀵픽스 콤보 킷 펌프

소비자가격 : 45,000원

미니펌프는 현재 16,000원에 판매되는 컨트롤 미니 로드다. 최대 공기 압력 120psi로 왠만한 타이어의 공기를 채울 수 있고, 수월한 펌핑을 돕는 접이식 T자 손잡이로 디자인됐다. 헤드는 프레스타와 슈레이더 밸브가 호환되며, 레버로 고정시킨 후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물통 케이지 볼트에 장착하도록 고정 케이지가 포함된다.

미니툴은 9가지 비트로 이뤄져 있다. 1~6mm 육각렌치, 필립스(십자)와 스크류(일자) 드라이버, 병따개로 구성되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고,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에 좋다.
각 비트는 내구성과 내부식성이 우수한 크롬 도금의 바나듐 소재로 제작됐다.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타이어 레버는 림의 손상을 최소화했다. 안정적인 고정력과 그립감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별도 구매시 3,000원.
펑크 패치는 접착제가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하고 12개입이므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 공구들을 보관할 안장가방은 현재 2만원에 판매되는 SL 안장가방과 동일한 구조와 디자인이다. 상하단에 방수 소재로 습기를 피하고, 단단한 재질로 내용물을 보호한다. 키트에 포함되는 미니툴과 펑크 패치, 타이어 레버 외 여분의 튜브를 함께 넣어도 될 정도다.

컨트롤 미니 펌프가 포함된다.

프레스타, 슈레이더 호환

내부에 밸브 어댑터로 프레스타/슈레이더를 선택할 수 있다.

레버 고정식

T자 손잡이, 최대 공기 압력 120psi.

물통케이지 볼트에 장착


9가지 비트로 이뤄진 미니툴.

1~6mm 육각렌치, 필립스(십자)와 스크류(일자) 드라이버, 병따개로 구성

내구성과 내부식성이 우수한 크롬 도금의 바나듐 소재

펑크 패치

접착제가 필요없으며, 12개입이다.

나일론 소재의 타이어 레버
그립감이 편한 디자인


안장 가방



포함되는 키트와 함께 스페어 튜브를 넣을 넉넉한 공간이 있다.

상하단에 습기 방지 소재 적용


래칫 공구와 CO2 시스템, 자이언트 퀵픽스 킷 로드

로드바이크로 외출에 나선 유저에게 간편한 정비를 도와줄 휴대 공구 키트다.
미니 펌프 대신 CO2 시스템이 포함되어 펌핑의 수고를 덜어준다. 16g용량 CO2 카트리지 두개와 컨트롤 블라스트0 인플레이터가 제공되어 간편하게 고압 충전이 가능하다. CO2 카트리지 한 개로 로드 타이어를 충분한 주행 상태까지 주입 가능하고, 인플레이터에 주입량 조절 노브가 장착되어 사용이 수월하다. 헤드는 프레스타 밸브에만 해당된다.

미니툴 대신 래칫 공구가 포함된다. 좁은 공간에서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만으로 사용이 간편한 이점이 있다. 래칫 멀티툴에는 9가지 비트가 포함되는데, 육각비트는 2, 2.5, 3, 4, 5, 6mm, 일자 드라이버, T25, T10으로 구성된다.
래칫 멀티툴은 별도 구매시 22,000원.

모든 공구를 수납할 수 있는 안장 가방도 포함된다. 타깃이 로드 유저인만큼 SL 안장가방보다 크기가 작고 폭이 좁아 저지 포켓에 넣을 수 있을 크기로 구성됐다. 벨크로 스트랩이 포함되어 안장 레일에 장착도 가능하다.
타이어 레버는 콤보 킷과 동일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자이언트 퀵픽스 킷 로드

소비자가격 : 50,000원

펌프 대신 CO2 시스템이 포함된다.

프레스타 밸브에 호환되는 인플레이터

공기 주입량/개폐 조절 노브가 있다.


9가지 비트가 포함된 래칫 공구

좁은 공간에서도 공구와 나사를 분리할 필요없이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만으로 체결과 분리가 가능한 래칫 멀티툴

레버는 잠글때 왼쪽에, 풀때 오른쪽에 둔다.

비트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길게 사용할 때는 공구 끝에 비트를 연결하면 된다.


육각비트는 2, 2.5, 3, 4, 5, 6mm, 일자 드라이버, T25, T10으로 구성된다

콤보 키트와 동일한 타이어 레버

파우치형 안장가방

크기가 작아 저지 뒷주머니에 넣을 수 있고, 벨크로 스트랩으로 안장에 장착 가능하다.

키트에 포함되는 모든 공구를 수납하고, 여분의 튜브 수납이 가능.



여성 라이더를 위한 리브(Liv) 퀵픽스 킷 로드
동일한 구성으로, 색상만 다르다.


퀵픽스에 튜브만 추가하면 간편하게 준비 끝

필자는 가벼운 라이딩에서 펑크를 대비한 공구를 잘 챙기지 않는 버릇이 있었다. 그러나 주행 중 펑크에 직면한 다른 라이더를 보면 남의 얘기가 아니다 싶다. 조금이라도 외진 곳에서 저 상황이 나의 상황이 된다고 상상하면, 고개가 저어진다. 생각해보면 펑크 정비를 위한 준비물이 복잡하거나 갖고 다니기에 부담스러운 것도 아닌데 굳이 위험부담을 안고 다닐 필요가 있을까 싶어 요즘은 늘 갖고 다니는 편이다.
필요한 휴대 공구를 모두 갖추고 있다면 상관없지만 일일이 구매해서 챙기기 번거롭다면, 자이언트 퀵픽스처럼 필요한 구성품으로만 구성된 휴대공구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이 준비 과정을 간소화시키고 금전적으로도 경제적이다. 여행용 화장품이나 세면도구처럼 간편하게 챙기고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효율적이다. 앞서 소개한 두가지 제품에서 여분의 튜브만 더 추가한다면, 당장 길을 나서는데 큰 걱정은 없어 보인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코리아 : https://www.giant-bicycles.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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