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소년에게 사랑의 녹색자전거 전달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활동 시행 첫날인 8월18일, 전북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다문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 삼성화재가 재단에 기증한 '농어촌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녹색자전거 전달식' 을 가졌다.

자전거 전달식에는 박청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 등이 참석하여 자전거 전달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청수 이사장은 "KB 국민은행과 삼성화재가 재단을 통해 전해드린 자전거 한 대가 뜻밖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편리함과 더불어 지구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임정엽 전북 완주 군수는 "자전거를 기증해준 기업과 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 씩씩하게 성장해 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참가 청소년 및 부모님을 격려하였다.

한편,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전북 완주군 공동 주관으로 완주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익히기, 청소년 체험활동 등의 내용으로 8.18.부터 8.21.까지 전북 완주, 전주시, 서울 등에서 진행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소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어촌 출신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1994년 문화관광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하여 설립된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인재양성 및 농어민 자녀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대학생 장학사업, 영농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농어촌지역 초,중,고교생 수련사업,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청소년가장 자립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