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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액티비티다, 삼천리자전거 전동킥보드 팬텀 데프트30
2019-07-18   정혜인 기자

탈 것의 흐름도 스마트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최첨단 충전방식과 동력 기술이 융합된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이 도로와 공원 등의 길 위를 점령하고 있다. 관련 체험 이벤트와 전시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좁힌 탓에 시장점유율이 급속도로 커지고 이용자는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출퇴근 시간과 경비를 합리적으로 줄이고, 대중 교통을 연계해 효율적이면서 흥미롭게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의 선택의 결과다. 특히나 지금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땀내지 않고 부는 바람을 온전히 만끽하며 액티비티를 즐기게 하는 수단이 되니 사시사철 화두에 오를 만하다. 그 중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어 가장 선호도가 높다는 전동킥보드를 국내외 유수의 전문 업체가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전기자전거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삼천리자전거도 스마트모빌리티 업계에 합류한지 꽤 오래다.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트렌드로 승부하고, 무엇보다 자전거처럼 다양한 코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성능으로 무장한 팬텀 데프트30(Phantom DEFT 30)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어 살펴봤다.

삼천리자전거의 두번째 전동킥보드, 팬텀 데프트


쉽게 조작하는 스로틀 버튼, 그리고 안전 출발 기능

대부분의 전동킥보드가 그렇듯이, 스로틀 레버 구동 방식으로 주행 된다. 데프트는 주행 장치인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모터가 작동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하지만, 급출발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레버를 내리자마자 급작스레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보드를 밀면서 앞으로 나아갈 때 레버를 내려야 모터가 작동되며, 레버를 미리 누르고 있는 것보다 안전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땅 위에 서 있거나 실수로 작동시키는 등 부주위한 상태에서 급발진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다.

레버는 천천히 내리면서 가속을 올리면 되고 반대로, 레버를 원상태로 올려놓으면 모터의 작동이 서서히 멈춘다. 전력을 완전히 차단시키고 멈출 때는 브레이크를 잡으면 된다. 동시에 후미등에 불이 켜지면서 제동 중을 알린다.

핸들바 오른쪽에 작동 레버가 있다면, 왼편에는 라이트 작동 버튼과 경적 버튼이 있다. 라이트 버튼을 누르면 전조등과 측면에 파란색 LED등이 켜져 시인성을 확보한다.

스로틀 레버 구동 방식이다.

핸들바 오른쪽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모터가 작동된다.

먼저, 직접 보드를 밀어주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레버를 눌러야 작동되는 안전 출발 기능이 탑재되었다.

핸들바 왼쪽에는 라이트 조작 버튼와 경적 버튼이 있다.

상단의 빨간 버튼이 라이트 작동 버튼이다.

전조등과 측면 LED에 동시에 불이 켜진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전력이 멈추고 후미등이 켜진다.




최고 속도 24km/h, 최대 주행거리 55km

주행 모드는 총 3가지다. 전력을 가장 적게 소비하는 에코(ECO)모드와 미드(MID), 하이(HIGH)로 선택할 수 있다.
에코 모드로 주행시 최고 속도는 10km/h, 주행가능한 거리는 최대 55km다. 미드 모드로 주행시 최고 속도는 15km/h에 최대 주행거리는 약 45km, 하이 모드는 최고 속도 24km/h에 최대 주행거리 약 35km 정도다.

모드 전환은 디스플레이 패널에 위치한 버튼으로 간편하게 조작된다. 현재 주행속도를 확인하며 레버를 움직일 수 있다. 최고 주행 속도와 총 주행 거리, 배터리 상황 등도 확인 가능하다.

모터는 후륜 구동 36v 350w, 배터리는 리튬 이온 2차 전지 36v 13Ah다. 충전시간은 약 6~7시간 정도 소요된다.

에코(ECO)모드와 미드(MID), 하이(HIGH)모드가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버튼 중 가운데가 전원, 위가 모드 전환, 아래가 디스플레이 화면 전환 버튼이다.

에코 모드 : 최고 속도 10km/h 최대주행거리 55km
미드 모드 : 최고 속도 15km/h 최대주행거리 45km
하이 모드 : 최고 속도 24km/h 최대주행거리 35km 정도.

후륜 모터방식이고,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가 장착됐다.

리튬 이온 2차 전지 36v 13Ah, 충전시간 약 6~7시간

잦은 주행으로 뒤 서스펜션에서 소음이 발생할 경우, 윤활유를 이용해 각 피봇에 뿌려주면 부드럽고 조용한 서스펜션 성능을 느끼게 된다.


급경사 업힐도 무난

최대 속도 24km/h가 무난하게 방출되고, 왠만한 업힐은 쉽게 오를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5m 거리, 75kg 체중 기준으로 테스트 했을 때 최대 18%의 경사구간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정도의 업힐 능력이면 남산이나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도 가능하다. 실제로 필자가 테스트해본 결과 필요에 따라 속도조절을 적절히 해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휠은 10인치에 앞뒤 서스페션이 적용되어 있다. 과속 방지턱과 같은 포장된 타원형의 노면은 속도를 줄이면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다.
울퉁불퉁하거나 파인 노면, 요철이나 맨홀 뚜껑과 같은 장애물의 경우도, 속도 조절만 해준다면 덜컹거릴 수 있으나 움직임이 크지 않고, 비틀거리거나 중심을 잃는 일도 매우 적다. 앞뒤로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어서 신체가 받는 충격을 어느 정도 부드럽게 흡수한다. 그러나 과하면 모터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천천히 지나는 게 좋겠다.

최대 18%의 경사도 주행 가능

10인치 휠사이즈에 앞뒤 서스펜션이 장착돼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주행력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충격도 부드럽게 흡수하는 편이다.


간편한 접이 방식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한 제품인만큼 접이식은 기본이다.
접이 과정은 매우 단순하다. 먼저 핸들바를 접는다. 핸들 그립 옆에 있는 커버를 바깥쪽으로 당기면 틈이 벌어지면서 핸들바를 하단으로 내려 접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프레임은 발판과 헤드튜브 사이에 있는 폴딩 레버를 아래로 당기면 쉽게 반으로 접힌다. 
20kg의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무게가 가볍진 않지만, 하단에 보조 바퀴가 있어서 끌고 이동하기 수월하다.

데프트는 접이식이다.

2단계의 접이 과정을 거친다.

헤드튜브와 발판 사이의 폴딩 레버를 내리면 반으로 접힌다.


핸들바도 접을 수 있다.




보조바퀴가 있어서 끌고 이동할 수 있다.


펼친 상태는 높이 최대 117cm, 핸들 높이는 조절이 가능해 키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시승 모델의 키는 189cm다.

핸들 높이 조절 QR 레버


넉넉한 너비의 발판으로 발을 앞뒤로 놓거나 좌우로 편하게 놓을 수도 있다.


킥스탠드


폴딩 전과 후의 사이즈


생활에서 레저까지

일상생활에서 긴 거리보다 짧은 거리 간 탈 것의 아쉬운 순간이 의외로 많다.
걷기에는 멀거나 힘들고, 택시를 타자니 가깝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려니 정거장까지 이동하는 게 또 일이다. 출퇴근으로 복잡한 러시아워에는 부대끼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오는 것 자체가 수고스럽다보니 간편한 이동 수단이 간절해질 때가 종종 있다.
전동킥보드는 그에 대한 대안으로 꽤 효율적이다. 집에서 가까운 전철역이나 마트를 왕복하는 일상적인 생활부터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도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요즘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차장부터 포인트까지 이동하기 위해 구매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만 봐도 레저와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써의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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