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투어로 미리 가보는 2019 고성그란폰도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오는 10월 12일 열리게 되는 '2019 GBA 고성 DMZ 그란폰도'를 앞두고 하나투어는 답사투어를 지난 9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답사투어는 새롭게 바뀐 고성그란폰도 코스를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준용 전국가대표 선수가 특별 초대되어 함께 라이딩을 즐겼다.

10월 12일(토) 열리게 될 고성그란폰도의 변경된 코스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 답사투어를 떠났다.

이날 서준용 전국가대표 선수가 특별 초대되어 라이더들과 고성그란폰도 코스를 달렸다.


답사가 이뤄진 9월 21일은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어 라이딩에 지장을 줄까 우려스러웠지만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았고, 바람 또한 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구름이 낀 날씨 덕분에 한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올해 고성그란폰도는 그란폰도 코스가 102km에서 120km로 거리가 늘었고, 작년처럼 후반부에 업힐이 모여 있어 전반 60km에서의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다.
또 건봉사부터 고성종합운동장까지 새로운 코스가 추가되어 코스를 이탈하지 않도록 코스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번 그란폰도에서 달라진 점으로 3차 보급소가 마지막이라는 것이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보급을 부실하게 챙긴다면 컷오프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한편, 민간인 통제 구역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동해 바다가 펼쳐지는 풍경이 있는 2019 GBA 고성 DMZ 그란폰도는 9월 27일까지 접수받는다.

2019 GBA 고성 DMZ 그란폰도 코스

올해 고성그란폰도는 작년과 다르게 출발지와 거리 등이 변경되어 코스 숙지가 필요하다.

화진포에는 DMZ 조형물이 조성중이어서 대회 중에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모을 듯 하다.

전반 60km는 큰 업힐이 없지만 후반 60km를 위해 체력을 안배할 필요가 있다.

건봉사를 시작으로 후반에 업힐이 모여 있고, 3차 보급지가 마지막이니 보급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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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웹사이트
2019 GBA 고성 DMZ 그란폰도: http://granfondo.moha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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