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C, 장재윤 프로와 e-MTB 체험 라이딩 운영한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스위스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BMC의 공식 유통사인 스포츠온55(대표 기명호)는 장재윤 프로와 전기산악자전거(e-MTB) 체험 라이딩을 남양주에서 운영한다.

BMC는 남양주 본사를 개방하여, 주변 산악 코스에서 e-MTB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장재윤 프로와 함께 시작했다.

기명호 대표는 "e-MTB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산악자전거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자전거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열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운동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e-MTB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렇게 즐거운 e-MTB의 활성화를 위한 방법은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BMC 코리아에서는 과감하게 테스트 바이크를 대대적으로 운영, 코리아바이크스쿨과 MOU를 체결해 장재윤 코치와 함께 즐겁고 안전한 교육과 라이딩을 준비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같은 서비스를 위해 스포츠온55는 남양주 본사 주차장 및 로비를 개방하여 평일 뿐 아니라 휴일에도(휴일은 예약 필요)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평일 방문할 경우 폭스(Fox) 서스펜션의 새그 조정 등 기본 세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BMC 코리아 남양주 본사의 주차장 및 로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예약을 통해 장재윤 프로와 함께 라이딩 및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사진) 라이딩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BMC 트레일폭스 AMP의 사용법과 코스를 설명 중인 장재윤 프로.

지난 12월 26일은 이와같은 서비스의 첫 라이딩을 시작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포근한 눈이 내렸지만, 따뜻한 날씨 덕에 라이딩이 시작할 무렵에는 눈도 그치고 모두 녹아 있었다.
라이딩 코스는 남양주 스포츠온55 본사(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2길 11)에서 시작하여, 견성암과 사릉(영락공원) 등의 코스로 자연스러운 싱글트랙이 주를 이룬다. 싱글트랙의 난이도는 초급 라이더가 조심스럽게 내려가거나, 중급 이상의 라이더가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일반적인 e-MTB 라이딩을 경험하기에 적합했다.
특히, 초반에 견성암까지 오르는 포장도로는 15% 이상의 급경사로 이루어졌지만, e-MTB 덕분에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를 수 있을 만큼 여유있는 라이딩이 가능했다.

BMC 코리아는 이번 e-MTB 체험 서비스를 위해 2020년 신형 트레일폭스 AMP SX ONE(소비자가격 980만원)을 시승 바이크로 과감하게 준비하였고, 코리아바이크스쿨 장재윤 코치와의 협업으로 자전거 뿐 아니라 라이딩까지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자세한 문의 및 시승 참가는 밴드(https://band.us/bmcemtb )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15%를 넘는 급경사 오르막길도 e-MTB를 이용하면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오를 수 있다.

산악 코스는 대체로 싱글트랙이며, 다양한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다.


초급자는 천천히 안전하게, 중급 이상은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견성암 사찰을 지날 때는 조용히 걸어서 이동하고, 등산객을 만날 때는 길을 양보해야 한다.

큰 드롭이나 점프대는 없지만, 다양한 지형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였다.

시승으로 운영되는 BMC 트레일폭스 AMP SX ONE (소비자가격 : 980만원)
카본 프레임과 시마노 E8000 모터, 카시마 코팅의 폭스 팩토리 등급 서스펜션이 장착된 모델이다.

BMC는 순정 시마노 전동 부품을 활용해 사용성을 높이면서도, 마치 일체형 설계처럼 깔끔한 외관을 완성시켰다.

시마노 E8000 스텝스 모터

스램 GX 이글 10-50T 12단 구동계


관련 웹사이트
스포츠온55 : http://bm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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